뉴스 요약
-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알렉산데르 이사크(25·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유니폼을 바꿔 입을 수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 나왔다.
- 올겨울 이적시장을 달군 뜨거운 감자 중 하나는 단연 이강인의 이적설이다.
-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감독의 선택은 이강인을 지키는 것이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알렉산데르 이사크(25·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유니폼을 바꿔 입을 수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 나왔다.
'1티어 매체'로 흔히 일컬어지는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 다니엘 리올로 기자의 주장이다.
올겨울 이적시장을 달군 뜨거운 감자 중 하나는 단연 이강인의 이적설이다. 이강인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토트넘 핫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 수많은 팀과 연결되며 국내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감독의 선택은 이강인을 지키는 것이었다. 대신 랑달 콜로 무아니와 마르코 아센시오가 각각 유벤투스와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새롭게 합류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이강인과 정반대 포지션이다.
한 가지 남은 당면 과제는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우스만 뎀벨레의 포지션 변경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다.
올 시즌 28경기 19골 5도움을 폭발하며 월드클래스로 우뚝 선 이사크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난 2022년 여름 뉴캐슬에 둥지를 튼 이사크는 95경기 5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 리버풀 등 이적설에 휩싸였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성형 공격수'로 PSG 입장에서도 군침 흘릴만하다.
그런데 PSG가 트레이드 카드로 이강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올로 기자는 9일(한국시간) 매체를 통해 "PSG는 이사크에게 올인해야 한다. 콜로 무아니와 곤살루 하무스를 이사크와 바꿀 수 있을까? 불가하다면 아센시오와 이강인까지 포함하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사크는 최근 뉴캐슬과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0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 이상의 주급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놓아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폴스 나인(가짜 9번)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엔리케 감독의 페르소나로 거듭났다. 시즌이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시점 33경기 6골 4도움을 올리며 호성적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
'1티어 매체'로 흔히 일컬어지는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 다니엘 리올로 기자의 주장이다.
올겨울 이적시장을 달군 뜨거운 감자 중 하나는 단연 이강인의 이적설이다. 이강인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토트넘 핫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 수많은 팀과 연결되며 국내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감독의 선택은 이강인을 지키는 것이었다. 대신 랑달 콜로 무아니와 마르코 아센시오가 각각 유벤투스와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새롭게 합류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이강인과 정반대 포지션이다.
한 가지 남은 당면 과제는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우스만 뎀벨레의 포지션 변경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다.
올 시즌 28경기 19골 5도움을 폭발하며 월드클래스로 우뚝 선 이사크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난 2022년 여름 뉴캐슬에 둥지를 튼 이사크는 95경기 5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 리버풀 등 이적설에 휩싸였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성형 공격수'로 PSG 입장에서도 군침 흘릴만하다.
그런데 PSG가 트레이드 카드로 이강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올로 기자는 9일(한국시간) 매체를 통해 "PSG는 이사크에게 올인해야 한다. 콜로 무아니와 곤살루 하무스를 이사크와 바꿀 수 있을까? 불가하다면 아센시오와 이강인까지 포함하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사크는 최근 뉴캐슬과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0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 이상의 주급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놓아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폴스 나인(가짜 9번)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엔리케 감독의 페르소나로 거듭났다. 시즌이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시점 33경기 6골 4도움을 올리며 호성적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