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의 주장이자 세계 최고 수비수로 불리는 버질 반 다이크가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얻고 있다.
-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반 다이크가 바르셀로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반 다이크가 좀처럼 구단과의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0/SK007_20250210_350201.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리버풀의 주장이자 세계 최고 수비수로 불리는 버질 반 다이크가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얻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반 다이크가 바르셀로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2/05/wd_1868ea4.jpg)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33세 수비수 영입 의지를 밝혔다. 구단은 그의 계약이 2025년을 끝으로 만료된다는 점을 고려해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 다이크는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현역 최고의 수비수이다.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계기는 FC흐로닝언, 셀틱, 사우스햄튼 등을 거쳐 2018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2/05/wd_1863fd6.jpg)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2/05/wd_185f87a.jpg)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302경기를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PL), 챔피언스리그(UCL), 각종 컵대회 등 수많은 무대에서 정상을 밟았다. 특히 2018/19 시즌엔 괴물 같은 한 해를 보내며 수비수로선 흔치 않은 발롱도르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도 반 다이크는 빼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리버풀이 치른 리그 2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7승 5무 1패(승점 56)로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0/19/wd_8a9953d.jpg)
그럼에도 리버풀 팬들은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반 다이크가 좀처럼 구단과의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는 지난 7일 카라바오컵 토트넘 홋스퍼와의 준결승전을 마친 후 깜짝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도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것을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잘못됐다"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0/19/wd_626d193.jpg)
이후 반 다이크가 구단과 동행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수년 동안 종종 연결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
엘 나시오날은 반 다이크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선 한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매체는 "해당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가 PL 다수 구단이 주시하는 로날두 아라우호와 이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풋볼 365,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반 다이크가 바르셀로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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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33세 수비수 영입 의지를 밝혔다. 구단은 그의 계약이 2025년을 끝으로 만료된다는 점을 고려해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 다이크는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현역 최고의 수비수이다.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계기는 FC흐로닝언, 셀틱, 사우스햄튼 등을 거쳐 2018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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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302경기를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PL), 챔피언스리그(UCL), 각종 컵대회 등 수많은 무대에서 정상을 밟았다. 특히 2018/19 시즌엔 괴물 같은 한 해를 보내며 수비수로선 흔치 않은 발롱도르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도 반 다이크는 빼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리버풀이 치른 리그 2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7승 5무 1패(승점 56)로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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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리버풀 팬들은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반 다이크가 좀처럼 구단과의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는 지난 7일 카라바오컵 토트넘 홋스퍼와의 준결승전을 마친 후 깜짝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도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것을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잘못됐다"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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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반 다이크가 구단과 동행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수년 동안 종종 연결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
엘 나시오날은 반 다이크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선 한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매체는 "해당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가 PL 다수 구단이 주시하는 로날두 아라우호와 이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풋볼 365,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