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런 티어니(28·아스널)가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티어니가 이번 여름 셀틱으로 복귀한다. 팀의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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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5-02-11 오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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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키어런 티어니(28·아스널)가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티어니가 이번 여름 셀틱으로 복귀한다.
  • 팀의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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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키어런 티어니(28·아스널)가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티어니가 이번 여름 셀틱으로 복귀한다. 셀틱은 겨울 이적시장 동안 임대로 데려오고 싶어했지만 아스널은 선수를 잔류시켰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셀틱의 발표에 따르면 티어니를 이미 FA로 영입한 상황이다. 그는 2025년 7월 팀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티어니는 아스널과의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상황이었다. 게다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 밖에 났다. 이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 확률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아스널은 왼쪽 수비수인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올렉산다르 진첸코의 잦은 부상 때문에 티어니를 잔류시켰다. 결국 다가오는 여름 자유계약으로 스코틀랜드 무대에 복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왼쪽 풀백인 티어니는 2019년 팀을 떠나기 전까지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170경기를 소화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과 특유의 깔끔한 태클로 셀틱의 좌측면을 책임졌다. 티어니의 활약으로 이 기간 동안 셀틱은 무려 11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브랜던 로저스(52·셀틱) 감독도 티어니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능하다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오고 싶었다. 하지만 아스널이 선수의 잔류를 원했다"라며 하루빨리 티어니가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티어니의 합류는 양현준에게도 호재다.


양현준은 9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이스와 24-25시즌 스코티시컵 16강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양현준은 65분 동안 무려 3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로저스 감독에게 인상을 남겼다. 이날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당분간은 왼쪽에서 출전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왼쪽 수비수인 티어니의 합류는 양현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양현준은 수려한 드리블 능력에 비해 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티어니는 좋은 킥력을 가지고 있지만 직선적인 돌파만 한다는 단점이 있다. 서로 단점을 채워줄 수 있다.

한편 매체는 '티어니의 복귀는 셀틱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팀의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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