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올여름 구단 의지에 따라 팀을 옮길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 방출을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심사숙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정보통의 말을 빌려 토트넘은 손흥민의 퇴출을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대충격! '손흥민, OUT' 현실로...토트넘, SON, 퇴출 결단, 개편 작업 '3인방 매각 후 새 판 짜기 계획'→사우디라비아 관심 여전

스포탈코리아
2025-02-12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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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올여름 구단 의지에 따라 팀을 옮길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 방출을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심사숙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기브미스포츠는 정보통의 말을 빌려 토트넘은 손흥민의 퇴출을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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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올여름 구단 의지에 따라 팀을 옮길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 방출을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심사숙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근 구단과 1년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구단은 공격진 개편을 위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의 미래도 불투명하다"라며 "손흥민과 히샬리송, 베르너 3명의 주급을 더하면 44만 5,000파운드(8억 원)이다. 이들을 내보내면 상당한 수준의 급여를 절약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최근 최악의 흐름에 접어들었다. 지난 리버풀과의 2024/25 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 패했다. 1차전 승리로 결승행 가능성이 높았던 대회인 만큼 충격은 작지 않다.

여기에 직전 경기인 2024/25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도 1-2로 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선수단은 리그 14위 부진에도 일정 수준 이상 옹호 여론이 존재했다.



토트넘이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불과 며칠 새 수포가 되었다. 이는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일부 선수들의 입지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 주장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정보통의 말을 빌려 "토트넘은 손흥민의 퇴출을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구단은 현재 어려운 위기에 처했다. 팀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오랜 시간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꾸준히 기회를 모색하고 있지만 원활하지 않다. 구단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전면적인 개편 작업을 단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구단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충성스러운 존재였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이적에 관해 열려있다는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면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거대한 결정이 될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구단 의지에 따라 이적을 택할 수 있다면서 "이것은 토트넘이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를 영입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이 여전하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이제는 신중하게 고려될 수 있는 사안일 것이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전 세계 스타플레이어를 모으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오래전부터 아시아 최고 스타 손흥민을 예의 주시했다. 특히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이 자리한 알 이티하드는 여러 번의 이적시장을 통해 손흥민과 접촉할 기회를 엿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일 'TBR풋볼'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충성스러운 선수였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에 열려 있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원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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