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처참한 시즌으로 인해 포스테코글루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토트넘은 현재 리그 24경기에서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 토트넘은 조만간 감독 교체에 나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2/SK007_20250212_350901.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교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처참한 시즌으로 인해 포스테코글루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구단은 호주 출신 감독을 대체할 가능성에 대한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2/wd_9b13c3a.jpg)
또한 세 명의 후보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물러난 후 토트넘 지휘봉을 꿰찰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풀럼의 마르코 실바가 감독을 맡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인테르의 시모네 인자기,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도 구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라바오 컵 준결승 2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4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고 FA컵에서도 아스턴 빌라에게 실망스러운 탈락을 한 후, 포스테코글루을 향한 압박은 심해졌다"라고 주장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c792f99.jpg)
토트넘은 현재 리그 24경기에서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강등권과의 격차는 10점으로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자체를 그르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그나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각종 컵 대회에서 살아남으며 일부 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불과 며칠 사이 토트넘이 트로피를 들 수 있는 기회는 2번이나 줄었다. 면죄부가 사라진 셈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8/wd_e33c959.jpg)
강호가 득실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올 시즌 역시 무관에 그칠 확률이 높아졌다.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이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와 토트넘의 문제는 그의 전술이나 의사 결정에만 기인할 수 없다"라며 선수단의 부상, 일관성이 부족한 결과 등을 지적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2/wd_f709cdd.jpg)
커트오프사이드는 "포스테코글루는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구단의 문제가 단순히 경영진의 문제가 아니라고 믿는 스퍼스 팬들에게 인기 있는 인물이었다. 많은 팬은 여전히 그가 구단을 위해 장기적으로 비전을 세울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인내심은 바닥나고 있으며 보드진은 이 어려운 기간 동안 호주 감독과 함께 할 것인지, 아니면 감독 교체를 추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했다.
덧붙여 "다음 몇 주는 포스테코글루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폼이 계속되면 회장 다니엘 레비는 경질을 택할 수 있다. 반면 그가 자신의 자리가 적합한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다면 생명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실바의 이름은 후보에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조만간 감독 교체에 나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2/wd_e18454f.jpg)
한편 매체가 유력 후보로 꼽은 실바는 1977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감독으로 올 시즌 풀럼을 9위로 이끌고 있다. 현재 5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실바는 과거 스포르팅CP, 올림파이코스를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처참한 시즌으로 인해 포스테코글루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구단은 호주 출신 감독을 대체할 가능성에 대한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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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 명의 후보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물러난 후 토트넘 지휘봉을 꿰찰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풀럼의 마르코 실바가 감독을 맡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인테르의 시모네 인자기,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도 구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라바오 컵 준결승 2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4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고 FA컵에서도 아스턴 빌라에게 실망스러운 탈락을 한 후, 포스테코글루을 향한 압박은 심해졌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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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현재 리그 24경기에서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강등권과의 격차는 10점으로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자체를 그르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그나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각종 컵 대회에서 살아남으며 일부 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불과 며칠 사이 토트넘이 트로피를 들 수 있는 기회는 2번이나 줄었다. 면죄부가 사라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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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가 득실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올 시즌 역시 무관에 그칠 확률이 높아졌다.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이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와 토트넘의 문제는 그의 전술이나 의사 결정에만 기인할 수 없다"라며 선수단의 부상, 일관성이 부족한 결과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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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오프사이드는 "포스테코글루는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구단의 문제가 단순히 경영진의 문제가 아니라고 믿는 스퍼스 팬들에게 인기 있는 인물이었다. 많은 팬은 여전히 그가 구단을 위해 장기적으로 비전을 세울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인내심은 바닥나고 있으며 보드진은 이 어려운 기간 동안 호주 감독과 함께 할 것인지, 아니면 감독 교체를 추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했다.
덧붙여 "다음 몇 주는 포스테코글루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폼이 계속되면 회장 다니엘 레비는 경질을 택할 수 있다. 반면 그가 자신의 자리가 적합한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다면 생명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실바의 이름은 후보에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조만간 감독 교체에 나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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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체가 유력 후보로 꼽은 실바는 1977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감독으로 올 시즌 풀럼을 9위로 이끌고 있다. 현재 5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실바는 과거 스포르팅CP, 올림파이코스를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