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 보강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 독일 매체 키커는 13일(한국시간) 레버쿠젠 단장 시몬 롤페즈의 인터뷰를 다루며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플로리안 비르츠를 원하고 있다.
- 그러나 레버쿠젠은 비르츠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3/SK007_20250213_350601.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 보강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독일 매체 '키커'는 13일(한국시간) 레버쿠젠 단장 시몬 롤페즈의 인터뷰를 다루며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플로리안 비르츠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비르츠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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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독일을 넘어 유럽 최고 수준의 재능으로 불린다. 2003년생 어린 나이에도 센스 있는 패싱력, 뛰어난 경기 리딩 등을 지녔다. 동 나이대에선 적수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레버쿠젠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 2019/20 시즌 16세 나이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쌓아 통산 186경기 출전 56골 6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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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다. 비르츠는 공식전 49경기 출전 18골 19도움을 기록했다. 비르츠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무패'로 장식했다.
자연스레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수년 동안 구단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담당한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맨시티의 관심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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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레버쿠젠 입장은 단호하다. 롤페즈는 "빅클럽들이 비르츠에 관심을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비르츠는 이곳에서 만족하고 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 소속으로 더욱 성장할 예정이다. 우리는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선수 성장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2027년까지 동행을 약속한 상황이다. 재계약 전망도 속속 쏟아지고 있다. 구단이 매각할 의지가 없다면 쉽게 영입하긴 어려운 게 사실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0/wd_4b1a90f.jpg)
맨시티는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같은 날 보도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는 비르츠를 맨시티로 영입하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그가 레버쿠젠과 새로운 계약을 준비한단 내용이 전해졌음에도 확고한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사진=mcfc_galaxy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키커'는 13일(한국시간) 레버쿠젠 단장 시몬 롤페즈의 인터뷰를 다루며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플로리안 비르츠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비르츠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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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독일을 넘어 유럽 최고 수준의 재능으로 불린다. 2003년생 어린 나이에도 센스 있는 패싱력, 뛰어난 경기 리딩 등을 지녔다. 동 나이대에선 적수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레버쿠젠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 2019/20 시즌 16세 나이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쌓아 통산 186경기 출전 56골 6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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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다. 비르츠는 공식전 49경기 출전 18골 19도움을 기록했다. 비르츠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무패'로 장식했다.
자연스레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수년 동안 구단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담당한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맨시티의 관심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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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레버쿠젠 입장은 단호하다. 롤페즈는 "빅클럽들이 비르츠에 관심을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비르츠는 이곳에서 만족하고 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 소속으로 더욱 성장할 예정이다. 우리는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선수 성장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2027년까지 동행을 약속한 상황이다. 재계약 전망도 속속 쏟아지고 있다. 구단이 매각할 의지가 없다면 쉽게 영입하긴 어려운 게 사실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0/wd_4b1a90f.jpg)
맨시티는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같은 날 보도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는 비르츠를 맨시티로 영입하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그가 레버쿠젠과 새로운 계약을 준비한단 내용이 전해졌음에도 확고한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사진=mcfc_galaxy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