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강인의 절친한 동료 아슈라프 하키미가 갈락티코 군단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 PSG 구단과 공식적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한 하키미는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작년 가을 레알과의 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눈길을 끄는 대목은 PSG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오른쪽 풀백 하키미를 붙잡았다는 데 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3/SK007_20250213_350801.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이강인의 절친한 동료 아슈라프 하키미가 '갈락티코 군단'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culturepsg'는 13일(한국시간) "지난 금요일 모나코를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PSG 구단과 공식적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한 하키미는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작년 가을 레알과의 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3/f82ce30.jpg)
PSG는 지난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는 엔리케 감독과 하키미, 비티냐, 누누 멘데스, 요람 자그와 계약 연장 소식을 매우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 이브라힘 음바예, 나우펠 엘 하나스는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PSG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오른쪽 풀백 하키미를 붙잡았다는 데 있다. 하키미는 1998년생 풀백이다. 본격적으로 이목을 끈 시점은 2006년 레알 유니폼을 입은 후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3/f82e2c0.jpg)
그는 매 시즌 남다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7/18 시즌을 앞두고 레알 1군에 합류하며 차세대 월드클래스 풀백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러나 스타 선수단이 즐비한 레알에선 하키미의 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하키미는 출전 기회를 얻고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를 택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회가 주어지자 하키미는 훨훨 날았다. 구단 상황에 따라 측면 미드필더와 풀백을 병행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3/f82f50d.jpg)
2019/20 시즌엔 공식전 45경기에 나와 9골 10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은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2021년 여름 이적료 6,800만 유로(약 1,026억 원)를 기록하며 PSG로 적을 옮겼다.
이후 하키미는 PSG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단순한 수비수가 아닌 측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담당하며 PSG 공격의 시작점으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3/f83090b.jpg)
이에 다니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쓰러진 레알이 접촉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은 카르바할이 다친 후 하키미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하키미는 구단에 남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culturepsg'는 13일(한국시간) "지난 금요일 모나코를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PSG 구단과 공식적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한 하키미는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작년 가을 레알과의 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3/f82ce30.jpg)
PSG는 지난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는 엔리케 감독과 하키미, 비티냐, 누누 멘데스, 요람 자그와 계약 연장 소식을 매우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 이브라힘 음바예, 나우펠 엘 하나스는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PSG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오른쪽 풀백 하키미를 붙잡았다는 데 있다. 하키미는 1998년생 풀백이다. 본격적으로 이목을 끈 시점은 2006년 레알 유니폼을 입은 후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3/f82e2c0.jpg)
그는 매 시즌 남다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7/18 시즌을 앞두고 레알 1군에 합류하며 차세대 월드클래스 풀백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러나 스타 선수단이 즐비한 레알에선 하키미의 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하키미는 출전 기회를 얻고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를 택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회가 주어지자 하키미는 훨훨 날았다. 구단 상황에 따라 측면 미드필더와 풀백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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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엔 공식전 45경기에 나와 9골 10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은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2021년 여름 이적료 6,800만 유로(약 1,026억 원)를 기록하며 PSG로 적을 옮겼다.
이후 하키미는 PSG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단순한 수비수가 아닌 측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담당하며 PSG 공격의 시작점으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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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니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쓰러진 레알이 접촉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은 카르바할이 다친 후 하키미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하키미는 구단에 남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