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대한민국 땅을 밟을 전망이다.
- 구단은 한국에서 두 번의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는 최대 1,000만 달러(약 144억 원)의 수익을 남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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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대한민국 땅을 밟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로저 토레요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일정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구단은 한국에서 두 번의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최대 1,000만 달러(약 144억 원)의 수익을 남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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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요 기자는 "주최 측의 생각은 K리그의 짤막한 휴식기가 예정된 올여름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갖는 것"이라며 "두 경기 중 한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가 주장으로 있는 FC서울과 치러질 예정이다. 장소는 6만 6,74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가 후보 중 하나"라며 "확정되지 않은 이유는 K리그 올스타와 경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K리그 올스타의 경우 다른 주최와 협상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대결을 벌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토레요 기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번의 친선경기 모두 서울에서 갖길 원하나 1경기는 다른 지역에서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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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10년 여름 한국에 방문해 경기를 치렀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해 5-2 승리를 거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 고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빅토르 산체스 마타, 에두 오리올의 골잔치가 있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의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유명 선수로는 파우 쿠바르시, 페드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라민 야말 등이 대표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로저 토레요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일정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구단은 한국에서 두 번의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최대 1,000만 달러(약 144억 원)의 수익을 남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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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요 기자는 "주최 측의 생각은 K리그의 짤막한 휴식기가 예정된 올여름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갖는 것"이라며 "두 경기 중 한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가 주장으로 있는 FC서울과 치러질 예정이다. 장소는 6만 6,74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가 후보 중 하나"라며 "확정되지 않은 이유는 K리그 올스타와 경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K리그 올스타의 경우 다른 주최와 협상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대결을 벌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토레요 기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번의 친선경기 모두 서울에서 갖길 원하나 1경기는 다른 지역에서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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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10년 여름 한국에 방문해 경기를 치렀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해 5-2 승리를 거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 고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빅토르 산체스 마타, 에두 오리올의 골잔치가 있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의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유명 선수로는 파우 쿠바르시, 페드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라민 야말 등이 대표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