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 주전 라이트백 제레미 프림퐁(24, 네덜란드)의 인기가 뜨겁다. 세계 최고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프림퐁은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겸비했다. 프림퐁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2023/24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대박' 맨시티-리버풀이 동시에 노린다…레버쿠젠 주전 RB, 올 시즌 끝으로 이별?

스포탈코리아
2025-02-21 오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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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 주전 라이트백 제레미 프림퐁(24, 네덜란드)의 인기가 뜨겁다.
  • 세계 최고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프림퐁은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겸비했다.
  • 프림퐁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2023/24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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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윤 기자=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 주전 라이트백 제레미 프림퐁(24, 네덜란드)의 인기가 뜨겁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프림퐁을 두고 경쟁에 돌입했다. 프림퐁은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원한다. 레버쿠젠은 4,000만 유로(약 600억 원) 정도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허용해 주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프림퐁은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겸비했다.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플레이에 능하며 공간 침투 움직임도 뛰어나 공격수처럼 득점을 올리기도 한다. 공중볼 경합에서 어려움을 겪긴 하지만 수비력도 준수한 편이다.

프림퐁은 9살 때 맨시티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지만 성인 무대 입문은 셀틱에서 했다. 프림퐁은 셀틱 유니폼을 입고 치른 데뷔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팀의 주전 선수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두 시즌 동안 도합 51경기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프림퐁은 2021년 1월 1,100만 유로(약 156억 원)라는 이적료를 통해 레버쿠젠과 4년 반 계약을 맺으며 분데스리가로 진출했다. 2021/22시즌 2골 8도움을 기록해 팀의 핵심으로 도약했다. 2022/23시즌에는 9골 11도움을 올리며 공수 양면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레프트백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함께 양쪽 측면을 이끌며 14골 10도움을 터트렸다. 프림퐁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2023/24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이에 많은 빅클럽들이 프림퐁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지난 시즌 끝으로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작년 7월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프림퐁이 떠날 확률은 95%다. 그를 원하는 구단들과 이미 협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올 시즌 레버쿠젠에 잔류했지만 이적설은 현재까지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 프림퐁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인 팀은 맨시티와 리버풀이다. 맨시티는 전문 오른쪽 풀백이 리코 루이스뿐이기 때문에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리버풀도 주전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올 시즌 계약이 만료돼 이번 시즌 끝으로 떠날 가능성이 있어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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