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벵 아모링 감독의 옛 제자 우스망 디오망데를 노린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디오망데는 190cm, 86kg의 단단한 신체를 가진 21살 젊은 중앙 수비수다. 디오망데는 맨유에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내 밑에서 다시 일해볼 생각 없는가’ 맨유, 아모링 제자 영입? 190cm 신예 DF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5-02-21 오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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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벵 아모링 감독의 옛 제자 우스망 디오망데를 노린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 디오망데는 190cm, 86kg의 단단한 신체를 가진 21살 젊은 중앙 수비수다.
  • 디오망데는 맨유에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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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벵 아모링 감독의 옛 제자 우스망 디오망데를 노린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명단에 빅토르 요케레스, 지오반니 켄다와 우스망 디오망데를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맨유가 디오망데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이미 수차례 여러 매체에서 이름이 오른 바 있다.

디오망데는 190cm, 86kg의 단단한 신체를 가진 21살 젊은 중앙 수비수다. 2023년 9월 프리메이라 리가 이달의 수비수상을 받았고 해당 시즌 스포르팅 CP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에 일조했다. 디오망데는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2023 골든보이 25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맨유가 디오망데를 노리는 이유는 명확하다. 디오망데는 볼 경합과 대인 수비에 강하다. 큰 체구에 비해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어 역습 상황 배후 공간 커버에 능하다. 큰 키를 이용한 공중볼 장악또한 특기다. 이는 현 맨유 수비진에 필요한 능력이다. 올 시즌 맨유는 세트피스 실점이 많고 공격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역습을 당해 수비진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허둥대다 실점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다재다능함도 디오망데의 장점이다. 최후방에서 전방까지 질 좋은 롱패스를 건네줄 수 있고 공을 잡고 전진하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스루패스를 찔러주어 득점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디오망데는 맨유에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아모링과 디오망데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팀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이적료다. 디오망데는 현재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 기준 4,000만 유로(약 602억)의 가격표가 붙어있다. 지난달 20일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에 따르면 디오망데의 이적료는 4,200~5,100만 유로(약 623억~768억)이기 때문에 맨유는 책정된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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