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 경영진은 핵심 센터백 로메로의 계약 연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연장 계약을 위해 그를 구단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로 만들 의향이 있다.

'흥민이 형, 제가 조금 더 받을게요'..."가장 귀중한 자산" 핵심 센터백과 계약 성사 임박 "로메로, 팀 내 최고 연봉자로 만들 것"

스포탈코리아
2025-02-25 오후 09:10
8
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영국 데일리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 경영진은 핵심 센터백 로메로의 계약 연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 토트넘은 로메로의 연장 계약을 위해 그를 구단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로 만들 의향이 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 경영진은 핵심 센터백 로메로의 계약 연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협상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이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레이엄 베일리 말을 빌려 "토트넘과 로메로 측은 계약 합의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연장 계약을 위해 그를 구단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로 만들 의향이 있다. 스퍼스는 아르헨티나인 수비수를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출신 센터백으로 공격적인 수비 성향을 보유했다. 빠른 발과 수준급 발밑 기술을 보유해 뒷공간 커버와 빌드업 전개 등에 두루 강점이 있다.


비록 센터백치곤 크지 않은 186cm의 신장을 지녔지만, 단단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 및 몸싸움도 능하다. 문제는 다소 투박한 성격과 거칠 것 없는 플레이 스타일로 파울이 많고 부상이 잦다는 점이다. 다만 이는 부주장을 맡은 이후 점차 개선되고 있는 모양새다.

토트넘이 로메로를 붙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란 소식은 조금도 이상할 게 없다.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부상이 없다는 전제 하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을 1 옵션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영입 자체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토트넘은 2020/21 시즌 아탈란타 소속으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로메로를 임대 영입해 선점했다. 이후 2021/22 시즌이 종료된 후 5,200만 유로(약 782억 원)를 투자해 완전 영입했다.



이에 토트넘은 로메로를 구단 최고 연봉자로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그를 붙잡을 계획이다. 현재 토트넘 내 최고 급여는 19만 파운드(약 3억 4,400만 원)를 수령 중인 손흥민이다. 로메로가 재계약에 서명할 경우 손흥민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된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20만 파운드(약 3억 6,280만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