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관건은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원하며 그가 팀을 떠날 의지가 있는지 여부다.

미쳤다! '손흥민, 4년 만에 뮌헨 이적 명단에 재등장!'..."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협적인 듀오"→"케인이 기뻐할 소식"

스포탈코리아
2025-03-05 오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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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관건은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원하며 그가 팀을 떠날 의지가 있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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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4일(한국시간) "뮌헨은 구단 이적 명단에 새로운 톱스타의 이름을 추가했다. 아마도 해리 케인이 기뻐할 만한 소식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조명한 톱스타는 손흥민이다. TZ는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다루며 "뮌헨은 현재 공격진을 강화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선수를 찾고 있다. 새로 영입될 후보 가운데 한 명은 케인과 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잘 알고 있는 선수다"며 "뮌헨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손흥민이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날 수 있었지만, 최근 2026년까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만일 뮌헨이 관심을 구체화한다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다. 케인과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위협적인 듀오로 활약했다. 적응 측면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뮌헨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뮌헨은 29세의 손흥민을 영입하길 원했다. 다만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라고 알렸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기본적인 토대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지난 2021년 마지막 재계약 당시 발동한 1년 연장 옵션으로 인해 2026년 6월까지 단기 동행을 약속한 상황이다. 지금처럼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자연스레 이적설이 힘을 얻을 수밖에 없다.

와중에 손흥민이 옛 동료 케인, 에릭 다이어와 재회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매체 언급대로 뮌헨엔 토트넘서 함께한 단짝 케인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대표팀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민재가 있다. 만일 이적을 택한다면 팀 커리어, 개인 적응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최선의 선택지 일 확률이 높다.



관건은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원하며 그가 팀을 떠날 의지가 있는지 여부다. 우선 뮌헨은 현재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르로이 사네 등 구단 체급에 비해 부족한 실력을 보여온 측면 자원 일부를 정리한 후 새판짜기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흥민이 이적을 원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팀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게 목표라는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사진=폭스 데포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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