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테어슈테겐이 아내 다니엘라 헬과 약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한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전했다.
- 테어슈테겐 부부는 독일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소문나 있었다.
- 결국 둘은 2017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고, 두 자녀까지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혼남’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32·바르셀로나)의 불행은 언제 끝날까. 가정과 일. 모든 게 자기 마음처럼 되는 게 없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테어슈테겐이 아내 다니엘라 헬과 약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한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전했다.
테어슈테겐 부부는 독일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소문나 있었다. 테어슈테겐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뛰고 있을 때인 2012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다니엘라는 테어슈테겐이 2014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자 같이 스페인으로 따라가며 뜨거운 사랑을 과시했다.

결국 둘은 2017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고, 두 자녀까지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했다.
영원한 것은 없었다. 테어슈테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녕 여러분, 신중하게 고려한 끝에 다니엘라와 나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듯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우리 둘 다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단계라고 믿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몸도 성치 않은 테어슈테겐이다. 지난 2024년 7월 슬개건 파열로 인해 아직까지 부상에서 신음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테어슈테겐의 대타로 은퇴를 번복하고 긴급 투입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까지 입지를 굳히고 있다.

34세의 ‘노장’ 슈체스니는 내친김에 26세의 젊은 이냐키 페냐까지 제치고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한지 플릭 감독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와의 16강 1차전 1-0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게 슈체스니다. 다른 10명의 선수들도 상대를 아주 잘 막았지만, 슈체스니가 우리를 제일 많이 도왔다. 그래서 그가 1위인 이유다”며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슈체스니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예정돼있지만 연장 계약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바르셀로나 최후방을 지키는 절대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때문에 테어슈테겐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테어슈테겐의 복귀일은 오는 6월 30일로 예정돼 있지만 예전 기량을 다시금 보여줄진 미지수다.
사진= 테어슈테겐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테어슈테겐이 아내 다니엘라 헬과 약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한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전했다.
테어슈테겐 부부는 독일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소문나 있었다. 테어슈테겐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뛰고 있을 때인 2012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다니엘라는 테어슈테겐이 2014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자 같이 스페인으로 따라가며 뜨거운 사랑을 과시했다.

결국 둘은 2017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고, 두 자녀까지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했다.
영원한 것은 없었다. 테어슈테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녕 여러분, 신중하게 고려한 끝에 다니엘라와 나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듯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우리 둘 다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단계라고 믿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몸도 성치 않은 테어슈테겐이다. 지난 2024년 7월 슬개건 파열로 인해 아직까지 부상에서 신음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테어슈테겐의 대타로 은퇴를 번복하고 긴급 투입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까지 입지를 굳히고 있다.

34세의 ‘노장’ 슈체스니는 내친김에 26세의 젊은 이냐키 페냐까지 제치고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한지 플릭 감독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와의 16강 1차전 1-0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게 슈체스니다. 다른 10명의 선수들도 상대를 아주 잘 막았지만, 슈체스니가 우리를 제일 많이 도왔다. 그래서 그가 1위인 이유다”며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슈체스니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예정돼있지만 연장 계약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바르셀로나 최후방을 지키는 절대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때문에 테어슈테겐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테어슈테겐의 복귀일은 오는 6월 30일로 예정돼 있지만 예전 기량을 다시금 보여줄진 미지수다.
사진= 테어슈테겐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