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구단과 결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 눈길을 끄는 보도는 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Goodbye 손흥민' 현실로...공신력 끝판왕 확인, "최근 경기력 고려할 때 결별 택해도 놀랍지 않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5-03-09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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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구단과 결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가장 최근 눈길을 끄는 보도는 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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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구단과 결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한해서는 소위 말해 '1티어'로 불리는 공신력 높은 스피커다.


온스테인은 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 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한 팬이 손흥민의 재계약과 관련된 질문을 하자 "손흥민의 계약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연장된 상황이다. 계약이 만료되면 그는 34세가 된다. 구단과 선수 양측은 다가올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으로 미루어 보아 해당 시점을 끝으로 결별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며 "지금부터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손흥민의 계약 상황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후 재계약을 맺을 것이란 많은 이들의 추측을 깨는 움직임을 가져갔다. 2021년 마지막 재계약 당시 포함했던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는 것 이외엔 어떠한 공식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만일 양 측 가운데 한 쪽이라도 재계약에 의지가 없다는 전제면 당장 다가오는 이적시장을 통해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은 최소 금액 이상을 현금화하길 원할 것이다. 손흥민 역시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하루빨리 팀을 떠나는 선택지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이러한 상황 속 손흥민의 추후 행선지를 두고 다양한 후보군이 등장하고 있다. 가장 최근 눈길을 끄는 보도는 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독일 매체 'TZ'는 5일 보도를 통해 "뮌헨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정상급 자원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구단 영입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이 있다. 해리 케인도 기뻐할 영입이다. 뮌헨은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를 원한다. 손흥민 역시 뮌헨의 관심이 구체적이라면 가능성을 열어둔 채 검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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