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의 단장인 더기 프리드먼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팰리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의 단장 프리드먼이 팀을 떠나 해외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 프리드먼이 사우디아라비아 3부 리그의 알 디리야 클럽과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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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5-03-18 오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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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탈 팰리스의 단장인 더기 프리드먼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 팰리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의 단장 프리드먼이 팀을 떠나 해외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 프리드먼이 사우디아라비아 3부 리그의 알 디리야 클럽과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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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단장인 더기 프리드먼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팰리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의 단장 프리드먼이 팀을 떠나 해외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드먼은 과거 팰리스, 볼튼 원더러스, 노팅엄 포레스트 등의 감독을 맡다가 2017년부터 팰리스의 단장을 시작했다. 팰리스는 프리드먼을 단장으로 임명한 이후 팀의 체질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그의 체제 아래, 구단은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으며 그중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성장한 마크 게히와 에베레치 에제는 프리드먼의 대표적인 영입 성공 사례로 꼽힌다.


프리드먼이 팰리스의 체질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자.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인수한 짐 랫클리프가 그의 영입을 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리드먼은 맨유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 '프리드먼이 사우디아라비아 3부 리그의 알 디리야 클럽과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알 디리야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팀이다. PIF는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소속된 알 나스르를 비롯해,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알 힐랄도 소유하고 있다.


알 디리야는 PIF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승격에 성공해 다음 시즌 부터 2부리그에 참여하게 됐다.

덧붙여 매체는 '프리드먼이 맡는 역할은 단순히 알 디리야 라는 축구 클럽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그는 '디리야 컴퍼니' 소속 모든 스포츠 클럽의 총괄 단장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드먼은 팰리스를 떠나며 "젊고 재능 넘치는 선수들로 가득한 스쿼드를 남기고 떠나게 되어 기쁘다. 지금의 기반 위에 팰리스가 더 큰 성공을 이루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팀의 경기 결과와 발전을 계속 기원하겠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사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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