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11년간 운영한 레스토랑마저 결국 폐업 처리했다.
- 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시간) 긱스가 지난 2014년 개업한 레스토랑은 563,600파운드(약 10억 7,045만 원)의 부채를 지고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 맛도 일반 패스트푸드점이랑 비슷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결국 영업 이익이 줄고 적자가 계속되자 막대한 빚더미에 앉게 됐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라이언 긱스(51)가 현역 은퇴 후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 11년간 운영한 레스토랑마저 결국 폐업 처리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시간) “긱스가 지난 2014년 개업한 레스토랑은 563,600파운드(약 10억 7,045만 원)의 부채를 지고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자에게 빚진 129,357파운드(약 2억 4,570만 원), 세금 75,616파운드(약 1억 4,400만 원), 은행 대출 및 초과 인출 44,095파운드(8,400만)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긱스는 지난 2014년 학교 동창들과 함께 맨체스터 월슬리에 ‘조지스’라는 레스토랑을 공동 창업했다.
초창기 긱스의 레스토랑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개업 이벤트에 자신의 동료들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게리 네빌, 브라이언 롭슨, 니키 버트를 불렀다. 이내 레스토랑은 맨체스터의 인기 명소가 됐고, 다음 해에 새로운 테라스까지 오픈했었다.
호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맛도 일반 패스트푸드점이랑 비슷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결국 영업 이익이 줄고 적자가 계속되자 막대한 빚더미에 앉게 됐다.

결국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스토랑을 폐업할 때, 직원들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레스토랑을 즉시 폐쇄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는 한 통의 문자 메시지만 전송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시 직원은 “완전히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우리는 오늘 모두 일해야 했는데 문자 메시지를 받고 모두 깜짝 놀랐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캡처
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시간) “긱스가 지난 2014년 개업한 레스토랑은 563,600파운드(약 10억 7,045만 원)의 부채를 지고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자에게 빚진 129,357파운드(약 2억 4,570만 원), 세금 75,616파운드(약 1억 4,400만 원), 은행 대출 및 초과 인출 44,095파운드(8,400만)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긱스는 지난 2014년 학교 동창들과 함께 맨체스터 월슬리에 ‘조지스’라는 레스토랑을 공동 창업했다.
초창기 긱스의 레스토랑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개업 이벤트에 자신의 동료들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게리 네빌, 브라이언 롭슨, 니키 버트를 불렀다. 이내 레스토랑은 맨체스터의 인기 명소가 됐고, 다음 해에 새로운 테라스까지 오픈했었다.
호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맛도 일반 패스트푸드점이랑 비슷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결국 영업 이익이 줄고 적자가 계속되자 막대한 빚더미에 앉게 됐다.

결국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스토랑을 폐업할 때, 직원들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레스토랑을 즉시 폐쇄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는 한 통의 문자 메시지만 전송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시 직원은 “완전히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우리는 오늘 모두 일해야 했는데 문자 메시지를 받고 모두 깜짝 놀랐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