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쿵푸킥 피해자 장필리프 마테타(27·크리스탈 팰리스)의 복귀가 임박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마테타가 29일 풀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 출전 허가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결국 빠른 회복세를 보인 마테타는 소원을 이루게 됐다.

‘살인 쿵푸킥 피해자’ 부상 복귀 임박...특수 제작 마스크 착용, FA컵 8강 출전 예고

스포탈코리아
2025-03-25 오전 11:57
175
뉴스 요약
  • 살인 쿵푸킥 피해자 장필리프 마테타(27·크리스탈 팰리스)의 복귀가 임박해졌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마테타가 29일 풀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 출전 허가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 결국 빠른 회복세를 보인 마테타는 소원을 이루게 됐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살인 쿵푸킥 피해자 장필리프 마테타(27·크리스탈 팰리스)의 복귀가 임박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마테타가 29일 풀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 출전 허가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마테타는 끔찍한 부상에서 겪었다. 사건은 지난 1일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밀월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전반 8분, 마테타가 롱볼 패스를 받기 위해 쇄도하자 밀월 골키퍼 리암 로버츠는 그야말로 쿵푸킥을 날렸다.


마테타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으며, 왼쪽 귀 부분에서 다량의 출혈이 발생했다. 결국 마테타는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 부상으로 인해 마테타는 25바늘이나 꿰매야 하는 수모를 겪었다. 해당 반칙으로 로버츠는 FA로부터 6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마테타는 한 달간 결장하며 회복에 전념했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마르베야에서 개인 훈련을 받았다”며 “바라건대, 풀럼과의 경기에서 뛸 수 있기를 원한다. 팬들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복귀 날짜 확신하지 못했다.

결국 빠른 회복세를 보인 마테타는 소원을 이루게 됐다.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하며 “시간이 됐다”는 코멘트와 함께 29일 풀럼전 복귀를 암시했다.

끔찍한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다. 매체에 따르면 마테타는 부상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캡처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