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루크 쇼(29)와 메이슨 마운트(26)라는 유리몸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또 한명의 월드글래스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이어 구단은 아라우호에게 6,000만 유로(약 95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으며 현재 맨유가 가장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아라우호는 후방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바르사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제정신인가? 맨유, 부상 결장만 '495일' 월드글래스 센터백 영입에 950억 베팅한다!

스포탈코리아
2025-03-28 오후 05:32
1,237
뉴스 요약
  • 이미 루크 쇼(29)와 메이슨 마운트(26)라는 유리몸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또 한명의 월드글래스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 이어 구단은 아라우호에게 6,000만 유로(약 95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으며 현재 맨유가 가장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아라우호는 후방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바르사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미 루크 쇼(29)와 메이슨 마운트(26)라는 유리몸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또 한명의 '월드글래스'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로날드 아라우호(26)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한지 플릭 감독은 아라우호 보다 파우 쿠바르시와 이니고 마르티네스에게 더 많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아라우호에게 6,000만 유로(약 95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으며 현재 맨유가 가장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아라우호는 렌티스타스와 보스턴 리베르를 거쳐 2018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 B팀에서 시작한 그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아라우호는 후방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바르사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쓰리백을 선호하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전술적 특성상,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갖춘 아라우호는 분명 매력적인 자원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을 완전히 상쇄시킬 만큼의 단점도 존재해,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아라우호는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바르사 입단 이후 부상으로 결장한 일수만 무려 495일에 이른다. 부상 부위도 발목, 햄스트링, 종아리, 내전근 힘줄 등 다양해,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미 쇼, 마운트와 같은 유리몸 성향의 선수를 통해 아무리 잘하더라도 출전하지 못하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은 맨유지만 또 한번 아라우호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유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아라우호를 영입하려 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맨유는 시즌 종료 후 빅토르 린델뢰프, 조니 에반스, 해리 매과이어 등 베테랑 수비수들의 이탈이 유력하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역시 다음 시즌 초반까지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아라우호는 부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이에 비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데다, 부상 이력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낮은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리스크를 감수할 만한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사진= 마르카 캡처, SCORE 90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