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케파 아리사발라가(30)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중 케파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레알이 다시금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본머스 역시 케파의 이번 시즌 눈에 띄는 활약에 주목하며 완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급 항명 사건 GK’ PL 중위권 주전서 레알 마드리드 재복귀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5-03-28 오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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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케파 아리사발라가(30)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그중 케파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레알이 다시금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본머스 역시 케파의 이번 시즌 눈에 띄는 활약에 주목하며 완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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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케파 아리사발라가(30)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첼시는 다음 시즌을 위해 올여름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그중 케파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레알이 다시금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파는 2018년 8월 아틀레틱 클루브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첫 시즌 첼시에서 맹활약하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으나 2020/21시즌 첼시로 입성한 에두아르 멘디에게 완전히 밀려 설자리를 잃었다. 그렇지만 케파는 이후 경기력을 점차 올리며 멘디와 쟁쟁하게 경쟁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2023년 8월 뜻밖에 기회가 찾아왔다, 당시 레알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훈련 도중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 대부분을 결장하게 됐다. 이에 레알은 급히 대체자를 찾던 중 첼시의 케파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케파는 레알로 임대된 첫 시즌 전반기 주전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여는 듯했으나, 후반기부터 안드리 루닌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쿠르투아까지 복귀하자 케파는 후순위로 뒤쳐졌다.

이후 임대가 종료된 케파는 첼시로 복귀했지만 곧장 올 시즌 AFC 본머스로 임대됐다. 케파는 본머스에서 현재 프리미어리그 29경기 가운데 22경기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던 최근 레알이 케파의 재계약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 “케파는 레알의 현재 상황과 성향에 ‘완벽하게 맞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루닌이 떠날 경우 케파가 유력한 대체자다”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케파의 이적에 열려 있는 상황이다. 다만 레알은 한 시가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머스 역시 케파의 이번 시즌 눈에 띄는 활약에 주목하며 완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케파 아리사발라가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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