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타카이 코타가 토트넘 홋스퍼 FC서 유령 선수 취급 받고 있다.
-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라며 토트넘서 타카이의 존재감은 평가할 방법이 없다라고 전했다.
- 하지만 타카이는 입단 후 불과 3개월 만에 완전히 잊힌선수 취급을 받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타카이 코타가 토트넘 홋스퍼 FC서 유령 선수 취급 받고 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14일(한국시간) "실종 신고를 해야 한다.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라며 "토트넘서 타카이의 존재감은 평가할 방법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PL) 개막 후 3개월이 흘렀다. 그럼에도 타카이는 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타카이는 지난 7월 일본 J리그 구단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남다른 기대를 드러내며 J리그 역대 해외 이적 최고 금액인 500만 파운드(약 95억 원)를 지급했다.
이에 일본 전역에선 타카이가 토트넘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관심을 쏟았다. 하지만 타카이는 입단 후 불과 3개월 만에 완전히 잊힌선수 취급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벌써토트넘이 방출 혹은 임대를 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구단은 이미 타카이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북런던에 입성한 후 얼마 되지 않았지만,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임대 없이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단 예측도 있었지만, 확신할 수 없다"라며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사커 다이제스트 역시 타카이가 토트넘서 첫걸음을 내디딜수 있을지 자체에 의문 부호를 붙이며 안타깝단 반응을 내비쳤다.
사진=트랜스퍼 하우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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