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운 측면 공격수 자원을 레이더에 포착했다. 맨유는 첼시에 지오반니 켄다를 뺐겨 영입이 무산된 이후, 또 다른 대안으로 코모 1907의 측면 공격수 아산 디아오에게 관심을 돌렸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스포르팅 CP의 17세 유망주 켄다를 핵심 타겟으로 삼고 있었다.

‘또 또 영입설’ 맨유, 파브레가스 애제자 노린다!…빅리그 첫 시즌 ‘8경기 5골’ 특급 유망주

스포탈코리아
2025-03-31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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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운 측면 공격수 자원을 레이더에 포착했다.
  • 맨유는 첼시에 지오반니 켄다를 뺐겨 영입이 무산된 이후, 또 다른 대안으로 코모 1907의 측면 공격수 아산 디아오에게 관심을 돌렸다.
  •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스포르팅 CP의 17세 유망주 켄다를 핵심 타겟으로 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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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운 측면 공격수 자원을 레이더에 포착했다.

맨유는 첼시에 지오반니 켄다를 뺐겨 영입이 무산된 이후, 또 다른 대안으로 코모 1907의 측면 공격수 아산 디아오에게 관심을 돌렸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스포르팅 CP의 17세 유망주 켄다를 핵심 타겟으로 삼고 있었다. 켄다 역시 과거 인연이 있는 후벵 아모링 감독과 재회하길 바랐고, 스포르팅 측도 이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맨유는 재정적 불안과 팀 내 불확실성으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고, 그 틈을 탄 첼시가 5,100만 유로(약 740억 원)에 켄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애초에 맨유는 SC 브라가의 유망주, 로저 페르난데스를 대체 자원으로 고려했지만, 현재로서는 대체 영입 없이 다른 방향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차선책으로 영입 후보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축구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31일 “맨유가 디아오에 대한 스카우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네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디아오는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올 시즌 1월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A 신흥 강호 코모로 이적했다. 디아오는 코모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 A 첫 8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스키라에 따르면, 29일 열린 코모와 엠폴리의 1-1 무승부 경기에 맨유의 스카우트가 직접 현장을 찾아 디아오를 관찰했다. 코모는 디아오를 올해 초에 영입했기 때문에, 단기간 내 매각할 계획은 없다.

코모 구단주 미르완 수와르소는 지난달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에 피난차’와의 인터뷰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떤 선수도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며 "현실적으로 3~4년 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자금 여유가 있으며, 충분한 투자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컷오프사이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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