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이 경기 중 필 포든의 어머니에 대한 모욕적인 구호를 퍼부은 것에 분노를 표출했다.
-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건 정말 무례한 행동이다.
- 과르디올라는 이런 상황에도 포든의 자신감이 낮아졌다는 주장에 반발하며 포든이 맨시티를 6번의 리그 우승으로 이끈 바로 그 위치를 되찾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이 경기 중 필 포든의 어머니에 대한 모욕적인 구호를 퍼부은 것에 분노를 표출했다.
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포든은 수많은 맨유 팬에게 비난받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러한 상황에 충격과 혐오감을 공식 표명했다. 맨유 측도 모든 선수에 대한 모욕적인 구호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건 정말 무례한 행동이다. 하지만 맨유 자체가 아니라, 그런 행위를 한 일부에게 하는 말이다. 우리는 중계 화면에 노출되어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포든의 어머니를 끌어들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이는 품격 없는 행동이며, 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홈 관중 중 일부는 경기 중 필의 어머니인 클레어 로우랜즈가 '짐승'이라는 모욕적인 말로 불렀다. 포든은 이후 제레미 도쿠와 교체되었고, 추가 야유가 이어졌다.
과르디올라는 이런 상황에도 포든의 자신감이 낮아졌다는 주장에 반발하며 "포든이 맨시티를 6번의 리그 우승으로 이끈 바로 그 위치를 되찾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팀이 예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때는 모든 선수들이 부진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나는 매일 훈련에서 포든의 얼굴에 미소와 열정을 본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든의 어머니는 2024년 1월 웨일스의 나이트클럽에서 폭행 의심 사건에 연루돼,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포든의 어머니는 신골르 받고 출동한 경찰들의 공무 집행에 "내가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말하면서 폭력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포든은 수많은 맨유 팬에게 비난받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러한 상황에 충격과 혐오감을 공식 표명했다. 맨유 측도 모든 선수에 대한 모욕적인 구호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건 정말 무례한 행동이다. 하지만 맨유 자체가 아니라, 그런 행위를 한 일부에게 하는 말이다. 우리는 중계 화면에 노출되어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포든의 어머니를 끌어들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이는 품격 없는 행동이며, 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홈 관중 중 일부는 경기 중 필의 어머니인 클레어 로우랜즈가 '짐승'이라는 모욕적인 말로 불렀다. 포든은 이후 제레미 도쿠와 교체되었고, 추가 야유가 이어졌다.
과르디올라는 이런 상황에도 포든의 자신감이 낮아졌다는 주장에 반발하며 "포든이 맨시티를 6번의 리그 우승으로 이끈 바로 그 위치를 되찾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팀이 예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때는 모든 선수들이 부진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나는 매일 훈련에서 포든의 얼굴에 미소와 열정을 본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든의 어머니는 2024년 1월 웨일스의 나이트클럽에서 폭행 의심 사건에 연루돼,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포든의 어머니는 신골르 받고 출동한 경찰들의 공무 집행에 "내가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말하면서 폭력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