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에이스 쿠보 타케후사(23)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최근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이후 쿠보의 차기 행선지가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기존 프리메라리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완전 대박 “쿠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확실! 시메오네 감독이 좋아해”

스포탈코리아
2025-04-09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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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의 에이스 쿠보 타케후사(23)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 최근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 이후 쿠보의 차기 행선지가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기존 프리메라리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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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일본의 에이스 쿠보 타케후사(23)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쿠보의 올여름 거취는 관심사다. 최근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특히 리버풀이 진심이었는데, 모하메드 살라의 잔류가 유력해지면서 일단락됐다.

이후 쿠보의 차기 행선지가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기존 프리메라리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것도 라리가 3강으로 꼽히는 아틀레티코가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 캣은 9일 “쿠보의 미래가 예상 외의 방향으로 흐를지 모른다. 그가 라리가를 떠나지 않고 이적할 수 있다. 이 일본인 스트라이커는 소시에다드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마놀 알과실 감독 체제에서 팀 중심 선수로 지위를 확립하고 있지만, 앞으로 산세바스티안 클럽에 계속 몸담을지 미지수다. 새로운 가능성이 떠올랐다. 아틀레티코”라고 충격 보도를 내놨다.

매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쿠보를 정말 좋아한다. 클럽의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다가올 여름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 쿠보를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면서, “시메오네 감독은 쿠보의 다재다능함, 테크닉,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이 일본 선수는 양쪽 윙어, 처진 공격수로 뛸 수 있다. 그런 다재다능은 공격진에게 항상 엄격함을 요구하는 아르헨티나 지휘관 체제에서 적응 기간이 필요 없다”는 구체적 설명을 더했다.


이어 “쿠보가 아틀레티코에 합류하면 행복할 것이다. 산세바스티안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그는 현재 자신의 상태가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유럽 무대에서 더 큰 야망을 가진 프로젝트에 뛰어들기에 최선의 위치에 있다는 걸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시에다드는 쿠보를 붙잡기 어렵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클럽은 선수를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아틀레티코가 놀라운 이적 제안을 했을 때 협상에 응할 자세다. 그의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약 985억 원)인데, 확신(이적)한다”고 아틀레티코행을 주장했다.

끝으로 매체는 “잉글랜드의 리버풀, 애스턴 빌라 등도 쿠보를 주목하고 있으나 그는 스페인 잔류가 우선이다. 앞으로 몇 주 동안 클럽 간 접촉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틀레티코가 정식으로 구체적 오퍼를 보낼 것”이라 확신하면서, “분명한 점은 쿠보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의 미래는 레드와 화이트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에서 계속 빛나게 될지 모른다“며 다시 한번 마드리드 입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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