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2)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리버풀이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살라와 2024-25시즌 이후에도 팀에 남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올 시즌에도 리버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살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단에 헌신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속보] 394경기 243골 'KING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잔류 확정!..."진심으로 행복해"

스포탈코리아
2025-04-11 오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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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드디어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2)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 리버풀이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살라와 2024-25시즌 이후에도 팀에 남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 올 시즌에도 리버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살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단에 헌신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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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드디어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2)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리버풀이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살라와 2024-25시즌 이후에도 팀에 남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올 시즌에도 리버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살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단에 헌신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번 계약으로 살라는 지난 8년간의 안필드 생활을 이어가게 됐으며, 앞으로도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아래에서 리버풀이 다시 한 번 큰 트로피에 도전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AS로마를 떠나 안필드에 입성한 후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친 살라는 리버풀의 명실상부한 레전드다.

리버풀 소속으로 통산 392경기를 소화하며 무려 243골 110도움을 터트렸다. PL 득점왕만 3번에 달한다. 특히 2021/22시즌엔 국내 팬들에게도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당시 살라는 23골을 터트리며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리버풀 통산 최다 득점자 순위에서도 그는 현재 3위에 올라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리그 31경기에서 27골 1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도움, 공격포인트 모두 1위에 올라있다.


재계약 체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살라는 “정말 기쁘다. 지금도 훌륭한 팀이 있고, 예전에도 좋은 팀이었다. 내가 계약을 연장한 이유는 이 팀이 앞으로 또 큰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고, 개인적으로도 이곳에서 축구를 계속 즐기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버풀에서 보낸 시간들은 정말 멋졌고, 내 커리어 중 최고였다. 벌써 8년을 함께했는데, 가능하다면 10년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을 향해 “다시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다. 우리가 앞으로도 많은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재계약에 사인했다. 끝까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고 나 역시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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