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치르는 2차전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일관했고 홈에서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다.

'이게 무슨' 포스테코글루, 역대급 망언 "축구의 신이 우리를 신경 쓰지 않는다"

스포탈코리아
2025-04-11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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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 이로써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치르는 2차전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 그러나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일관했고 홈에서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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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에서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튀어나왔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치르는 2차전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31경기에서 11승 4무 16패(승점 3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이미 FA컵, 카라바오컵 등에서 줄줄이 탈락한 탓에 UEL은 유일한 반전의 기회로 여겨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일관했고 홈에서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스코어다. 그는 이번 시즌 결과 등을 예상해 달라는 말에 항상 2년 차 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날 결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순식간에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됐다. 그래서 인지 인터뷰 자체도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의 발언을 조명했다.


그는 "나는 올해 축구의 신이 우리 팀에 관심이 없다는 점을 받아들였다. 신이 우리를 신경 쓰지 않는다. 다른 팀과 감독들에게 관심을 주느라 바쁜 것 같다. 올해는 신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는 약간 실망스럽지만 경기력은 매우 좋았다. 일찍 선제골을 내줬지만, 동점골을 잘 만들어냈다. 선수들에게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주(2차전)에도 이러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분명히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결코 쉬운 일은 없다. 오늘 밤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승리를 얻기 위해 그곳에 가서 싸워야 할 것이다. 그게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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