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62) 회장이 엔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을 자른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 레비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포스테코글루 경질을 결정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토트넘은 13일 울버햄튼에 2-4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7번째 패배를 당했다.

[독점] “토트넘 회장, 포스테코글루 충격 경질! 유로파 결과 상관없다” 英 대서특필

스포탈코리아
2025-04-14 오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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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62) 회장이 엔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을 자른다.
  •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 레비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포스테코글루 경질을 결정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 토트넘은 13일 울버햄튼에 2-4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7번째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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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62) 회장이 엔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을 자른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 “레비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포스테코글루 경질을 결정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레비가 이미 포스테코글루의 운명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13일 울버햄튼에 2-4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7번째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 원정 팬들에게 또다시 비참한 하루였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고 포스테코글루는 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주 출신 감독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코메르츠방크-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상황을 반전 시키고 준결승 진출과 함께 자신을 구하길 희망할 것이다. 그러나 독일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 포스테코글루의 운명은 이미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질을 확신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레비가 포스테코글루 경질을 결정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 뒤,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할 경우, 포스테코글루를 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못 박았다.

매체는 “울버햄튼전 패배 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남겨뒀다. 리그 상위 9팀에 승점 11점 뒤져 있다. 따라서 북런던 클럽이 리그를 통해 유럽 대항전에 나서는 건 불가능하다. 우리와 독점 인터뷰에 응한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포스테코글루가 다음 시즌 감독직을 맡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레비는 59세 감독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을 지휘할 거로 예상한다는 말을 했다”고 매체의 보도대로 ‘중도 하차’가 아닌 ‘완주’를 예상했다.

킹은 매체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은 충격적이었다. 토트넘은 평범했고, 그보다 아래인 몇 주 전부터 챔피언십(2부 리그) 진출을 확정한 세 팀이 있어 다행이다. 이제 리그 32경기에서 17패가 됐다. 보통 그런 기록을 가진 감독이면 몇 달 전에 경질됐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 그 감독은 없을 것이다. 누구를 영입할지 알 수 없으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에서 쓴맛을 보고 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수명은 얼마 안 남았다. 이제 경질은 불가피하다. 유로파리그 우승이 그를 살릴 수 있지만, 토트넘 경기력을 보면 그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대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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