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2)의 미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항간에 돌던 재계약 협상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2026년 여름 전설적인 선수로서의 지위를 잃을지 미지수라며 진전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손흥민 재계약 사실 아니다” 英 토트넘 정통 공식 확인

스포탈코리아
2025-04-15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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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2)의 미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항간에 돌던 재계약 협상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2026년 여름 전설적인 선수로서의 지위를 잃을지 미지수라며 진전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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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2)의 미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항간에 돌던 재계약 협상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스퍼스 웹은 14일 “토트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손흥민의 협상 시작 여부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기존 계약 조건에 포함됐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 남기로 했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올여름에 매각해야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매체는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이번 시즌 초반 계약 연장을 추진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다수 매체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 기대에 못 미친 손흥민을 올여름에 현금화할 거라는 주장을 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이 최근 몇 주 동안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안을 찾기 시작했으며, 북런던 클럽이 마침내 손흥민 미래에 관해서 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중이지 않다. 포스테코글루가 아직 장기 계약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면서, “흥미로운 점은 포스테코글루가 손흥민이 이번 여름 토트넘의 주요 계획 중 하나라고 했다. 시즌 종료 후 검토할 것이라 시사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풋볼런던의 보도 내용을 토대로 포스테코글루의 멘트를 실었다. ‘구단에서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에 관한 움직임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는 “우리는 연장 옵션(손흥민)을 발동했다. 이 외에 할 말이 없다. 나는 모든 것이 적절한 시기에 해결될 예정이라 생각한다. 다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현재 팀 상황을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세우는 시기가 있을 것이다. 내가 여기에 있다면. 손흥민은 논의 대상(재계약)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최근 불거졌던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도 언급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끝났다. 3월 초 일부 소식통은 뮌헨이 손흥민의 파격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기했다. 분데스리가 거물은 손흥민과 케인을 재결합시키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며칠 전 크리스티안 폴크(독일 빌크) 기자는 소문을 일축하며, 뮌헨이 이번 시즌 손흥민을 영입할 여력이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고 뮌헨 이적에 선을 그었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2026년 여름 전설적인 선수로서의 지위를 잃을지 미지수”라며 진전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현재 토트넘에 손흥민 재계약은 당면 과제가 아니다. 우선, 유로파리그 결과와 무관하게 경질이 확실한 포스테코글루 후임 찾기가 먼저다. 팬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다니엘 레비 회장도 동행할지 알 수 없다.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의 운명이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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