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브루누 기마랑이스(27)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기량을 뽐내던 기마랑이스는 유럽 유수의 구단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본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볼 간수 및 운반 능력, 강력한 킥과 패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중앙, 공격 미드필더 가릴 것 없는 전천후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휴~ ‘4312분 출전 브루노’ 한숨 돌렸다...아모링, 특단의 조치→‘제2의 로이 킨’ 영입 정조준

스포탈코리아
2025-04-23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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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브루누 기마랑이스(27)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 어린 나이에도 기량을 뽐내던 기마랑이스는 유럽 유수의 구단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 본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볼 간수 및 운반 능력, 강력한 킥과 패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중앙, 공격 미드필더 가릴 것 없는 전천후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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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짊어지고 있는 짐이 너무나도 막중하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브루누 기마랑이스(27)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브루노는 맨유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장직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 시즌 50경기 출전해 17골 16도움을 뽑아내며 중원 사령관 노릇을 하고 있다. 그의 출전 시간은 무려 4312분.


동일 포지션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687분, 마누엘 우가르테가 2576분을 소화한 것을 감안하면 브루노의 위엄을 실로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결국 맨유는 브루노의 부담을 덜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후벵 아모링 감독이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다음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기마랑이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마랑이스는 1997년생의 브라질 출신이다. 아우다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실력을 키워 나갔다, 브라질 리그 통산 기록은 115경기 10골 4도움. 어린 나이에도 기량을 뽐내던 기마랑이스는 유럽 유수의 구단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이를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리옹이 눈여겨봤다. 결국 지난 2020년 1월 2,000만 유로(324억)를 투자해 기마랑이스를 품게 됐다.

기마랑이스는 리옹에서 세 시즌 간 71경기 3골 6도움을 뽑아내며 유럽 무대에서도 당당히 도전장을 던지며 맹활약을 펼쳤다.


프랑스를 호령한 기마랑이스의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였다. 지난 2021/22시즌 올랭피크 리옹을 거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입성했다.

뉴캐슬에서 기마랑이스는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시켰다. 본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볼 간수 및 운반 능력, 강력한 킥과 패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중앙, 공격 미드필더 가릴 것 없는 전천후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기마랑이스는 네 시즌 동안 뉴캐슬 통산 149경기 21골 24도움을 뽑아내고 있다. 이러한 기마랑이스는 맨유에 있어 매력적인 카드임이 분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모링 감독은 미드필드진 뎁스 강화를 위해 기마랑이스 영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다만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아모링 감독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기마랑이스를 영입하는데 막대한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뉴캐슬 역시 그를 매각할 생각이 없으며, 기마랑이스 역시 잔류를 원하고 있어 맨유가 설득 과정에서 진땀을 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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