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소위 말하는 버리는 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OGC 니스와 2024/25 리그 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 앞서 24승 6무로 무패 행진을 내달린 PSG는 이번 패배로 리그 1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의 꿈을 접게 됐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소위 말하는 '버리는 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OGC 니스와 2024/25 리그 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앞서 24승 6무로 무패 행진을 내달린 PSG는 이번 패배로 리그 1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의 꿈을 접게 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오는 30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아스널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주전을 대거 기용하는 결단을 내렸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고, 누누 멘데스-윌리안 파초-마르퀴뇨스-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라인을 이뤘다. 중원에 파비안 루이스-비티냐-주앙 네베스가 위치했고, 최전방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우스만 뎀벨레-데지레 두에가 포진했다. 이강인은 벤치를 지켰다.

전반 34분 모르강 상송에게 실점을 허용한 PSG는 7분 뒤 파비안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송에게 1골을 더 내줬고, 후반 25분 유수프 은다이시미예에게 추가 실점하며 자멸했다.
슈팅 32:7, 빅 찬스 9:4, 패스 개수 717:191 등 주요 수치에서 모두 앞선 PSG는 빅 찬스 미스만 무려 9회를 기록했다. 반면 니스는 유효슈팅 3회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원샷원킬' 본능을 뽐냈다. 골키퍼 마르친 부우카의 활약 역시 빛났다.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의 교체 출전은 불발됐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홈에서 가진 르아브르 AC와 2024/25 리그 1 30라운드 홈경기(2-1 승리)에 선발 출전, 코너킥 키커로 나선 두에의 볼을 빼앗는 행위로 현지 매체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OGC 니스와 2024/25 리그 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앞서 24승 6무로 무패 행진을 내달린 PSG는 이번 패배로 리그 1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의 꿈을 접게 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오는 30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아스널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주전을 대거 기용하는 결단을 내렸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고, 누누 멘데스-윌리안 파초-마르퀴뇨스-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라인을 이뤘다. 중원에 파비안 루이스-비티냐-주앙 네베스가 위치했고, 최전방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우스만 뎀벨레-데지레 두에가 포진했다. 이강인은 벤치를 지켰다.

전반 34분 모르강 상송에게 실점을 허용한 PSG는 7분 뒤 파비안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송에게 1골을 더 내줬고, 후반 25분 유수프 은다이시미예에게 추가 실점하며 자멸했다.
슈팅 32:7, 빅 찬스 9:4, 패스 개수 717:191 등 주요 수치에서 모두 앞선 PSG는 빅 찬스 미스만 무려 9회를 기록했다. 반면 니스는 유효슈팅 3회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원샷원킬' 본능을 뽐냈다. 골키퍼 마르친 부우카의 활약 역시 빛났다.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의 교체 출전은 불발됐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홈에서 가진 르아브르 AC와 2024/25 리그 1 30라운드 홈경기(2-1 승리)에 선발 출전, 코너킥 키커로 나선 두에의 볼을 빼앗는 행위로 현지 매체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