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첼시와 나폴리가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 시즌 영입을 시도하다 무위에 그친 첼시가 다시 한번 강한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 유스 출신인 가르나초는 지난 2022년 4월 1군 콜업된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록지상으론 준수한 듯 하나 고질적인 빅 찬스 미스를 비롯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펼치며 공격에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가르나초 나가!' 아모링, 방출 계획 수립 '1,195억 원' 매각 시도..."첼시-나폴리와 협상 진행 중"

스포탈코리아
2025-05-06 오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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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어 첼시와 나폴리가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 시즌 영입을 시도하다 무위에 그친 첼시가 다시 한번 강한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맨유 유스 출신인 가르나초는 지난 2022년 4월 1군 콜업된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 기록지상으론 준수한 듯 하나 고질적인 빅 찬스 미스를 비롯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펼치며 공격에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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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끝이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여름 시장을 앞두고 가르나초의 매각 금액으로 6,500만 파운드(약 1,195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와 나폴리가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 시즌 영입을 시도하다 무위에 그친 첼시가 다시 한번 강한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해진 인물 중 하나였다. 주요인으로는 부진한 경기력이 큰 몫을 담당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가르나초는 지난 2022년 4월 1군 콜업된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올 시즌 성적은 54경기 11골 10도움. 기록지상으론 준수한 듯 하나 고질적인 빅 찬스 미스를 비롯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펼치며 공격에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숱한 기회 속에도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없자 맨유 역시 인내심에 한계에 달했다.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을 펼쳤다. 통계 매체 'FotMob' 지상 볼 경합 성공률 38%, 드리블 성공률 50% 수치 등을 기록했고, 3-0 승리를 거두는 동안 단 한 번의 위력적인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매체는 가르나초에게 맨유 내 최하 평점인 6.3을 부여했다.


결국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자 가르나초의 입지가 위험해지기 시작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기존 언급한 구단을 포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들을 차기 행선지로 점쳤다. 특히 지난달 맨체스터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까지 비밀리에 매각을 진행하며 이별에 무게가 실리고 있었다.

결국 사실로 드러난 듯하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다음 시즌 스쿼드 개편을 위해 매각 대상 1호로 가르나초를 선정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자신이 물려받은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수정할 계획이며, 그중 가르나초의 방출 지시를 내린 상황이다.


이에 첼시와 SSC 나폴리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 "가르나초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잠재적 대체자로 보고 있으며, 가르나초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전에 제시한 5,000만 파운드(약 919억 원)를 제시한 것 거부됐으며, 맨유는 6,500만~7,500만 파운드(약 1,378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스코어 90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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