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의 어이없는 반칙으로 충격을 받은 첼시가 즉각적으로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잭슨은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을 냈지만,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해 팀에 큰 타격을 입혔다. 그러나 전반 33분, 잭슨이 스벤 보트만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불필요한 반칙을 저질러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는 후반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잭슨 퇴장'에 비상 걸린 첼시 '연봉 188억 요구' 오시멘 영입 긴급 추진!..."이번 주 중대 회담 개최"

스포탈코리아
2025-05-13 오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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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전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의 어이없는 반칙으로 충격을 받은 첼시가 즉각적으로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 잭슨은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을 냈지만,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해 팀에 큰 타격을 입혔다.
  • 그러나 전반 33분, 잭슨이 스벤 보트만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불필요한 반칙을 저질러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는 후반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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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주전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의 어이없는 반칙으로 충격을 받은 첼시가 즉각적으로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풋볼트랜스퍼스’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 영입을 위해 긴급히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 주 중으로 중대한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은 오시멘의 연봉이다. 오시멘은 연 1,200만 유로(약 188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첼시는 내부 임금 구조를 무너뜨리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성과 기반 인센티브와 유연한 계약 조건을 제시해 절충점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첼시가 이처럼 높은 주급에도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잭슨의 기복 있는 경기력과 결정적인 실책 때문이다. 잭슨은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을 냈지만,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해 팀에 큰 타격을 입혔다.


첼시는 지난 11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 패배로 첼시는 리그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승점 63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특히 이번 경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이 걸린 중요한 일전이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등과의 승점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첼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전반 33분, 잭슨이 스벤 보트만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불필요한 반칙을 저질러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는 후반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로 인해 첼시는 잭슨을 대신할 확실한 주전 공격수를 찾기 위해 오시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걸림돌은 높은 연봉뿐이다. 오시멘은 현재 유럽에서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갖춘 몇 안 되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오시멘은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리그 득점왕(32경기 26골)에 올랐다. 당시 첼시 이적설이 있었지만, 그는 나폴리에 잔류했다.

그러나 2023/24시즌에는 잦은 부상과 팀의 부진으로 인해 15골에 그치며 시즌 후 이적을 요청했고, 높은 연봉 문제로 유럽 내 이적이 어려워지자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됐다.


그럼에도 오시멘의 득점 본능은 변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에서 3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첼시의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된 공격진에 오시멘이 합류한다면, 단순히 UCL 진출권 확보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 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오시멘은 급여 인하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첼시는 여전히 합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만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경우, 첼시는 곧바로 대체 공격수로 눈을 돌릴 계획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alcioNapoli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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