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SC 프라이부르크가 스즈키 유이토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일본 국가대표팀 선수인 스즈키와 합의에 도달했다. 빠른 발과 더불어 드리블 돌파 능력, 양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라이부르크는 큰 매력을 느꼈다.

앞서나가는 日축구 '01년생 꽃미남' MF, 독일 명문 입단 확정 "메디컬 테스트 끝, 공식 발표 임박"

스포탈코리아
2025-05-19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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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 명문 SC 프라이부르크가 스즈키 유이토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 프라이부르크는 일본 국가대표팀 선수인 스즈키와 합의에 도달했다.
  • 빠른 발과 더불어 드리블 돌파 능력, 양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라이부르크는 큰 매력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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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또 한명의 일본인 빅리거가 탄생할 예정이다. 독일 명문 SC 프라이부르크가 스즈키 유이토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라이부르크가 브뢴뷔 IF의 스즈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일본 국가대표팀 선수인 스즈키와 합의에 도달했다. 23세의 스즈키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적은 수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료는 700만(약 109억 원)~800만 유로(약 1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스즈키는 지난 2020년 1월 시미즈 S펄스로 입단해 커리어를 시작했다. 세 시즌 간 93경기 6골 4도움을 뽑아내며 점차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2023년 1월 프랑스의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로 임대떠나며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기대와는 달리 스즈키는 좀 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벤치를 달구는 시간이 길어졌다.

결국 1년의 시간도 채우지 못한 채 일본을 복귀해 후일을 도모했다. 기적적으로 당해 8월 덴마크 명문 브뢴뷔의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데 성공한 스즈키는 그간 설움을 폭발이라도 시키 듯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준 30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역시 기세를 이어 38경기 12골 3도움을 터뜨리며 에이스 노릇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프라이부르크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빠른 발과 더불어 드리블 돌파 능력, 양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라이부르크는 큰 매력을 느꼈다. 또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이 확정돼 스쿼드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리고 프라이부르크는 도안 리츠를 통해 일본 선수들의 가치를 톡톡히 경험한 바 있다. 도안은 2022년 입단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프라이부르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때문에 스즈키가 프라이부르크로 입단하더라도 별 다른 적응기 없이 금세 팀 내 스며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풋볼트랜스퍼스, 스즈키 유이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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