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는 것은 사실상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 이어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21억 원)~5,000만 유로(약 777억 원)를 원하고 있다.
- PSG는 여전히 강팀이며 많은 트로피를 기대할 수 있는 팀이지만, 이강인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다면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는 것은 사실상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AC 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등 세리에 A 클럽들을 비롯해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들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21억 원)~5,000만 유로(약 777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1에서 30경기에 출전했지만,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고, 6골 6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즌 중 출전 시간이 점차 줄어들며 이적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프랑스 매체 '알레즈 파리'는 지난 19일 "PSG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보도하며, "몇 주 내로 일부 선수들을 내보낼 예정이며, 이 중에는 팬들을 놀라게 할 만한 이름도 포함돼 있다. 구단은 이번 시즌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전면적인 개편보다는 선택적이고 활발한 선수 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언급된 방출 후보군에는 이번 시즌 장기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한 이강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 등 경쟁자들의 합류와 포지션 중복 문제로 인해 점차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리버풀 1차전, 8강 애스턴 빌라전(1·2차전), 4강 아스널전(1·2차전), 그리고 리그 최종전 AJ 오세르전 등 중요한 경기에서 연이어 결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5일 열린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도 결장하며 이강인의 이적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PSG는 여전히 강팀이며 많은 트로피를 기대할 수 있는 팀이지만, 이강인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다면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강인이 언급된 구단들 중 어디로 향할지 윤곽이 드러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 나폴리'에 따르면, 이강인 영입을 추진 중인 구단들은 PSG의 요구 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여러 팀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AC 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등 세리에 A 클럽들을 비롯해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들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21억 원)~5,000만 유로(약 777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1에서 30경기에 출전했지만,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고, 6골 6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즌 중 출전 시간이 점차 줄어들며 이적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프랑스 매체 '알레즈 파리'는 지난 19일 "PSG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보도하며, "몇 주 내로 일부 선수들을 내보낼 예정이며, 이 중에는 팬들을 놀라게 할 만한 이름도 포함돼 있다. 구단은 이번 시즌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전면적인 개편보다는 선택적이고 활발한 선수 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언급된 방출 후보군에는 이번 시즌 장기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한 이강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 등 경쟁자들의 합류와 포지션 중복 문제로 인해 점차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리버풀 1차전, 8강 애스턴 빌라전(1·2차전), 4강 아스널전(1·2차전), 그리고 리그 최종전 AJ 오세르전 등 중요한 경기에서 연이어 결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5일 열린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도 결장하며 이강인의 이적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PSG는 여전히 강팀이며 많은 트로피를 기대할 수 있는 팀이지만, 이강인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다면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강인이 언급된 구단들 중 어디로 향할지 윤곽이 드러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 나폴리'에 따르면, 이강인 영입을 추진 중인 구단들은 PSG의 요구 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여러 팀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