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 2호 빅리그 2연패 타이틀을 거머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 이어 후벵 아모링 감독은 창의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 다수의 현지 매체에선 이강인이 맨유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을 필두로 나폴리, 비야레알 등과 이강인을 연결하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 2호 빅리그 2연패 타이틀을 거머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가장 주목받는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 PSG에서 그의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에 맨유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후벵 아모링 감독은 창의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그는 이강인을 확실한 목표로 점찍었다.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크리스털 팰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은 낯선 이야기는 아니다. 맨유는 과거부터 이강인을 향해 꾸준한 관심을 내비쳤다. 당장 지난달 1일,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가 이적 협상을 위해 잉글랜드를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강인이 유력하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쏟아졌다. 특히 이강인의 프로필이 아모링이 원하는 요구 조건에 부합한다는 구체적인 전망도 나왔다.
더욱이 최근 이강인의 구단 내 입지는 이적설에 속도를 붙이기 충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그를 신뢰하지 않는 듯한 인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엔리케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 주요 일전에서 이강인을 선발 멤버로 내세우지 않고 있다. 주로 컵 대회 등 중요성이 떨어지는 경기에만 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 시즌 이강인의 활약은 준수했다. 특히 리그에선 30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교체 출전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 세계 최고 수준의 PSG 스쿼드 내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이에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의 숫자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현지 매체에선 이강인이 맨유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을 필두로 나폴리, 비야레알 등과 이강인을 연결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강인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PSG 태그를 삭제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그가 이적을 결심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사진=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가장 주목받는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 PSG에서 그의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에 맨유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후벵 아모링 감독은 창의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그는 이강인을 확실한 목표로 점찍었다.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크리스털 팰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은 낯선 이야기는 아니다. 맨유는 과거부터 이강인을 향해 꾸준한 관심을 내비쳤다. 당장 지난달 1일,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가 이적 협상을 위해 잉글랜드를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강인이 유력하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쏟아졌다. 특히 이강인의 프로필이 아모링이 원하는 요구 조건에 부합한다는 구체적인 전망도 나왔다.
더욱이 최근 이강인의 구단 내 입지는 이적설에 속도를 붙이기 충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그를 신뢰하지 않는 듯한 인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엔리케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 주요 일전에서 이강인을 선발 멤버로 내세우지 않고 있다. 주로 컵 대회 등 중요성이 떨어지는 경기에만 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 시즌 이강인의 활약은 준수했다. 특히 리그에선 30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교체 출전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 세계 최고 수준의 PSG 스쿼드 내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이에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의 숫자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현지 매체에선 이강인이 맨유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을 필두로 나폴리, 비야레알 등과 이강인을 연결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강인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PSG 태그를 삭제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그가 이적을 결심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사진=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