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올여름 토트넘이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현재 핵심 선수단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에 대해 내년 여름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분노 유발' 역대급 황당 통보→'손흥민, 재계약 불가, 방출 결단' 전통 매체 예측 "존경심만으로 어려울 것"

스포탈코리아
2025-05-29 오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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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올여름 토트넘이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현재 핵심 선수단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했다.
  • 스퍼스 웹은 손흥민에 대해 내년 여름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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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트넘 구단엔 재계약을 제안해야 할 5명의 선수가 있다. 올여름 토트넘이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현재 핵심 선수단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꼽은 토트넘이 재계약을 맺어야 하는 5명의 선수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이키 무어, 페드로 포로다. 계약 만료가 임박한 주장 손흥민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에 대해 "내년 여름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지만, 올 시즌 과거와 같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으로 재계약을 제안할 순 없다. 이는 사업적으로도 현명한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영국 '가디언' 역시 25일 보도를 통해 "손흥민은 언제나 토트넘 팬들 곁에 있었다. 그는 구단의 전설로 남게 되었다"라며 "토트넘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흥민이 이적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손흥민의 당시 계약을 1년 연장했으나 이는 그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선택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즉 토트넘이 손흥과 재계약을 맺는 대신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매각을 대비했단 이야기다. 다만 이를 두곤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시즌을 끝마친 후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장치로 활용했다는 주장 역시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그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엔 도달하지 못하는 인상을 남겼다. 일각에선 소위 말하는 '에이징 커브'가 찾아왔다며 토트넘이 현금화할 수 있는 시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올렸다. 이는 토트넘 내 최다 공격 포인트에 해당한다. 구단 입장에선 단순히 상징적 측면 외에도 그를 붙잡아야 하는 이유가 존재하는 셈이다.


만일 그가 더 나은 조건을 위해 이적을 원한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 HQ'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구단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26억 원) 수준의 이적료와 거액의 연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미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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