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박지성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어 후벵 아모링 감독은 창의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여러 행선지를 두고 다양한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그는 것은 역시 맨유 이적설이다.

'파격!' 이강인, 재계약 거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강력 러브콜, 진정한 박지성 후배 되나...'PSG, 떠날 가능성, 여러 구단이 주시'

스포탈코리아
2025-05-29 오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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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박지성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이어 후벵 아모링 감독은 창의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 여러 행선지를 두고 다양한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그는 것은 역시 맨유 이적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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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박지성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이강인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가장 주목받는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 PSG에서 그의 미래는 점차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에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벵 아모링 감독은 창의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는 이강인을 확실한 목표로 설정했다.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크리스털 팰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강인 또한 이적 의지가 확고하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시즌 막바지 일정에 집중하고 있으나 구단이 제시한 장기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여러 행선지를 두고 다양한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그는 것은 역시 맨유 이적설이다. 이강인이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월 "이강인은 PSG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까지 여러 역할을 도맡았다. 아모링 감독 체제에도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맨유엔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 등이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강인도 파이널 서드에서 필요한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지닌 멀티성과 득점력 등을 이유로 맨유가 영입할 수 있는 자원임을 확신했다. 다만 당시 이강인의 이적설은 다소 현실성이 떨어지는 선택지로 여겨졌다.

분위기가 급변한 것은 최근이다.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PSG의 주요 일정에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과거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하는 과정을 정확하게 다룬 마테오 모레토 기자까지 발 뻗고 나섰다.

그는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주목받는 인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아직 PSG와 합의를 이룬 구단은 없다"라고 알렸다.

사진=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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