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히샬리송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 히샬리송은 지난 16일 오전 1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 하지만 후반 4분 히샬리송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히샬리송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히샬리송은 지난 16일 오전 1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히샬리송은 케인, 손흥민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하지만 후반 4분 히샬리송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그라운드에 스스로 주저앉은 히샬리송은 교체 사인을 넣었다. 왼쪽 종아리가 불편한 듯 연신 다리를 만졌다. 의료진의 부축 없이 직접 걸어가긴 했으나 히샬리송의 걸음걸이는 정상이 아니었다.
당장 월드컵 출전이 눈앞이었기에 히샬리송의 부상은 충격적이었다. 히샬리송은 지난 6월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해 훈련과 A매치를 치른 바 있다. 경기 후 손흥민과 라커룸에서 친목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에버턴 소속이던 히샬리송은 몇 주 후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었다.
A매치 3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 중이다. 네이마르에 편중된 브라질의 공격 부담을 히샬리송이 덜어줄 수 있는 히든카드로 평가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으니 히샬리송이 입은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기 후 퇴근하는 히샬리송의 눈은 빨겠다고 전해진다. 라커룸에서 눈물을 펑펑 쏟은 것으로 추정된다.
히샬리송은 경기 후 ‘ESPN’을 통해 “에버턴에 있을 때도 비슷한 부상을 당했다. 그때는 두 달 동안 뛰지 못했다. 월드컵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빨리 회복하면서 치료하도록 하겠다. 카타르에 가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지금은 걷는 것 조차 아픈데 월요일에 검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후 검진 결과가 나왔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검진 소식을 기자들에게 공유했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이 월드컵에 못 뛸 위험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의 말대로라면 히샬리송은 정상적으로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가슴 철렁한 순간이었지만 검사 결과는 심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속팀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확실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히샬리송은 지난 16일 오전 1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히샬리송은 케인, 손흥민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하지만 후반 4분 히샬리송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그라운드에 스스로 주저앉은 히샬리송은 교체 사인을 넣었다. 왼쪽 종아리가 불편한 듯 연신 다리를 만졌다. 의료진의 부축 없이 직접 걸어가긴 했으나 히샬리송의 걸음걸이는 정상이 아니었다.
당장 월드컵 출전이 눈앞이었기에 히샬리송의 부상은 충격적이었다. 히샬리송은 지난 6월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해 훈련과 A매치를 치른 바 있다. 경기 후 손흥민과 라커룸에서 친목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에버턴 소속이던 히샬리송은 몇 주 후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었다.
A매치 3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 중이다. 네이마르에 편중된 브라질의 공격 부담을 히샬리송이 덜어줄 수 있는 히든카드로 평가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으니 히샬리송이 입은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기 후 퇴근하는 히샬리송의 눈은 빨겠다고 전해진다. 라커룸에서 눈물을 펑펑 쏟은 것으로 추정된다.
히샬리송은 경기 후 ‘ESPN’을 통해 “에버턴에 있을 때도 비슷한 부상을 당했다. 그때는 두 달 동안 뛰지 못했다. 월드컵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빨리 회복하면서 치료하도록 하겠다. 카타르에 가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지금은 걷는 것 조차 아픈데 월요일에 검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후 검진 결과가 나왔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검진 소식을 기자들에게 공유했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이 월드컵에 못 뛸 위험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의 말대로라면 히샬리송은 정상적으로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가슴 철렁한 순간이었지만 검사 결과는 심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속팀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확실하게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