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팀 동료이자 나폴리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차량이 도난 당했다. 최근 세리에A 내 선수들이 때아닌 도둑들의 타깃이 됐다. 연이은 활약상 덕분에 나폴리 이적 첫 시즌부터 크바라츠헬리아는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나폴리 에이스, 출근 전 자택에서 차량 도난 당해

골닷컴
2022-11-04 오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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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 팀 동료이자 나폴리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차량이 도난 당했다.
  • 최근 세리에A 내 선수들이 때아닌 도둑들의 타깃이 됐다.
  • 연이은 활약상 덕분에 나폴리 이적 첫 시즌부터 크바라츠헬리아는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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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김민재 팀 동료이자 나폴리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차량이 도난 당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현지시각으로 3일 오전 크바라츠헬리아의 차량이 자택에서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도난된 차량은 미니 컨트리맨이었다. 훈련에 나서기 전 발생한 일인 만큼 곧바로 경찰에 사건이 접수됐다. 불행 중 다행히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직접적인 상해는 없었다.

최근 세리에A 내 선수들이 때아닌 도둑들의 타깃이 됐다. 앞서 유벤투스의 앙헬 디 마리아와 밀란 소속 테오 에르난데스 또한 도둑들의 침입으로 피해를 받았다. 로마의 마디 카마라 또한 차량을 도난당했다.

더 한 사건도 있었다. 몬차 수비수 파블로 마리의 경우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자택이 아닌 밀라노 내 마트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이었다. 마리의 경우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마리 사건을 접한 아스널 선수들은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마리의 등번호와 마킹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세레머니를 펼쳤다. 빠른 쾌유를 위해서다. 참고로 마리는 아스널에서 몬차로 임대된 상태다.

축구 선수들을 둘러싼 도난 사건은 이탈리아에만 있는 건 아니다. 지난 해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의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도난당했다. 파비뉴 또한 2년 전 도둑들에게 차량을 절도 당한 적이 있다. 파비뉴의 경우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 축하 행사 중 도난 피해를 당했다.

이외에도 오바메양과 알리 그리고 칸셀루 등 유명 스타 플레이어들 또한 강도들의 타깃이 됐다.

한편 크바라츠헬리아는 김민재와 함께 올 시즌 나폴리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001년생인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 입성과 함께 레전드 인시녜 공백을 메우며 세리에A 최고의 크랙으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17경기에서 8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전 패배는 아쉽지만 나폴리 13연승 행진 주역 중 하나였다. 이탈리아 무대 입성과 동시에 2022/23시즌 8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참고로 9월 수상자는 '철 기둥' 김민재였다.

연이은 활약상 덕분에 나폴리 이적 첫 시즌부터 크바라츠헬리아는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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