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이재하(60)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 이 신임 단장은 2021시즌 우승의 DNA를 되살려서 올해 반드시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 김천시민과 축구 팬 모두 함께 행복한 축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며 2021시즌 우승의 DNA를 되살려서 팬들과 함께 올 시즌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나누겠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이재하(60)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단장은 "2021시즌 우승의 DNA를 되살려서 올해 반드시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 단장은 경상북도 김천 출신으로 1991년 LG 스포츠단 입사하며 축구 행정가로 발을 내디뎠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FC서울에서 단장직을 역임했고, 이후 2019년부터 2020년 말까지 약 2년간 성남FC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 단장은 "고향팀에서 축구계에 봉사할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김천시민과 축구 팬 모두 함께 행복한 축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며 "2021시즌 우승의 DNA를 되살려서 팬들과 함께 올 시즌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나누겠다. 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현재 부산 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달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남아산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