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 센터백 쥘 쿤데(24)가 최근 사비 에르난데스(43·스페인)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되면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에 정면 반박했다. 쿤데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분명히 말씀드리면 떠나겠다고 이적을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 바르셀로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불화설과 이적설을 해명했다. 쿤데는 하지만 직접 SNS를 통해 루머와 이적설을 반박하면서 다음 시즌도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을 강조했다.

"떠나지 않을 것" 사비 감독과 갈등→이적 요청 '단순 해프닝' [오피셜]

골닷컴
2023-05-26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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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스페인) 센터백 쥘 쿤데(24)가 최근 사비 에르난데스(43·스페인)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되면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에 정면 반박했다.
  • 쿤데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분명히 말씀드리면 떠나겠다고 이적을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 바르셀로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불화설과 이적설을 해명했다.
  • 쿤데는 하지만 직접 SNS를 통해 루머와 이적설을 반박하면서 다음 시즌도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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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스페인) 센터백 쥘 쿤데(24)가 최근 사비 에르난데스(43·스페인)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되면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에 정면 반박했다. 그는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쿤데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분명히 말씀드리면 떠나겠다고 이적을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 "바르셀로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불화설과 이적설을 해명했다.

쿤데는 지난해 여름 세비야(스페인)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프랑스 출신의 센터백이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8경기(선발 37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안정적으로 수비라인을 지켰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핵심으로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쿤데는 올여름 입단한지 불과 1년 만에 캄프 누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왔다. 사비 감독에게 오른쪽 풀백으로 뛰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계속해서 토로했지만, 상황이 바뀌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이적을 결심했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었다.

특히 일각에서는 쿤데가 불편함을 호소해도 요청을 받아들여지지 않은 가운데, 다음 시즌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자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관측했다. 실제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오른쪽 풀백 보강은 뒷전이고, 세르히오 부스케츠(34)가 떠나는 빈자리를 채우는 데 급급한 상황이다.

쿤데는 하지만 직접 SNS를 통해 루머와 이적설을 반박하면서 다음 시즌도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을 강조했다. 이를 두고 스페인 '스포르트' '마르카' '풋볼 에스파냐' 등 복수 매체는 "쿤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떠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쿤데는 지난 2017년 지롱댕 드 보르도(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한 쿤데는 세비야를 거쳐 지난해 '드림 클럽'인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신장이 1m78cm밖에 되지 않아 센터백치고는 작지만, 기본적인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 특히 점프력과 스피드, 위치선정 능력이 빼어나고, 발기술이 좋아 후방 빌드업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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