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 미드필더 이시헌(24)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 속에 부천의 승리를 이끌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MVP 영예를 안았다.
- 그는 지난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부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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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 미드필더 이시헌(24)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 속에 부천의 승리를 이끌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이시헌이 받았다. 그는 지난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부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시헌은 전반 4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한지호(33)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오자 재빠르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지난달 3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경남FC 맞대결이 3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5위 자리를 탈환한 충남아산은 3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6라운드 베스트11에는 박창준과 이시헌(이상 부천), 이동률, 이재익(이상 서울이랜드), 권영호, 두아르테, 이상민(이상 안산그리너스), 박철우, 박한근, 이상민(이상 충남아산), 정석화(FC안양)가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