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이 주앙 펠릭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최근 펠릭스는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등 입지가 줄어든 것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이적을 결심했다. PSG의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가 펠릭스를 만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적료 1,421억 쏜다!’ 파리 생제르망이 노리는 슈퍼스타

골닷컴
2022-11-10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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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망이 주앙 펠릭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 최근 펠릭스는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등 입지가 줄어든 것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이적을 결심했다.
  • PSG의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가 펠릭스를 만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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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파리 생제르망이 주앙 펠릭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펠릭스는 '넥스트 호날두'로 주목받은 특급 유망주였다.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포지션에다가 빠른 주력과 유려한 볼 컨트롤, 탁월한 골 결정력까지 갖췄다. SL 벤피카(포르투갈)에서 프로 데뷔해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2019년 골든보이를 수상하면서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215경기 동안 66골 35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펠릭스는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등 입지가 줄어든 것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이적을 결심했다. 실제로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서 17경기를 뛰었는데, 평균 출전 시간으로 놓고 보면 42.8분밖에 되지 않는다. 공격포인트는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심지어 최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클럽 브뤼헤전에서 교체로도 투입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 과정에서 그는 워밍업을 하다가 마지막 교체카드로 악셀 비첼이 선택되자, 벤치로 돌아갈 때 훈련 조끼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쪽으로 집어 던지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펠릭스의 이적설이 점화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은 “파리 생제르망이 펠릭스에 매우 관심이 있다. PSG의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가 펠릭스를 만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무리 석유재벌이 이끌고 있는 PSG라 하더라도 펠릭스를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오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매체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아직 시간이 있다. PSG의 재정 적자로 인해 이적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여름에도 그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펠릭스를 PSG에 제안했다. 분명 1월 이적시장에서 큰 움직임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펠릭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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