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대한축구협회도 손흥민의 부상을 공식 발표했다.
- 월드컵 출전 여부는 아직 모른다.
- 대표팀의 가장 믿을 만한 에이스이자 주장 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른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대한축구협회도 손흥민의 부상을 공식 발표했다. 월드컵 출전 여부는 아직 모른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전 "손흥민의 소속 구단 측 확인 결과 좌측 눈 주위 골절로 인해 금주 중 수술 예정이다.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상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구단 의무팀과 협조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파울로 벤투 감독은 이에 대해 특별한 코멘트는 없다고 전했다.
벤투호가 위기에 빠졌다. 대표팀의 가장 믿을 만한 에이스이자 주장 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른다.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초비상에 걸렸다.
전문가들은 눈 주위 뼈 골절 부상에 최소 3~4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빠르게 회복한다 해도 3주 뒤 첫 경기에 나설지 미지수다. 경기에 출전한다고 해도 실전 감각이 우려된다.
월드 클래스 손흥민을 필두로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벤투호는 고심에 빠졌다. 손흥민이 출전하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이겠지만, 플랜B를 최대한 빨리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