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 홍명보(54) 감독은 개막전 때와 비교했을 때 일부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갔다. 울산은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3위(1승·승점 3)에 올라 있고, 반면 강원은 12위(1패·승점 0)에 자리하고 있다.

[GOAL LIVE] '주민규→마틴 아담' 최전방 변화…홍명보 감독 "경쟁체제는 당연"

골닷컴
2023-03-05 오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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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 홍명보(54) 감독은 개막전 때와 비교했을 때 일부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갔다.
  • 울산은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 현재 울산은 3위(1승·승점 3)에 올라 있고, 반면 강원은 12위(1패·승점 0)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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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춘천]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 홍명보(54) 감독은 개막전 때와 비교했을 때 일부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갔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교체다. 이날 주민규(32)가 아닌 마틴 아담(28)이 출격한다. 이에 대해 "경쟁체제는 당연하다"고 짚었다.

울산은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3위(1승·승점 3)에 올라 있고, 반면 강원은 12위(1패·승점 0)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은 개막전부터 '현대가 라이벌' 전북현대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두 시즌 연속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흐름을 이어가 지난해 17년 만에 챔피언을 확정 지었던 '역사의 땅' 춘천에서 11년 '천적' 강원을 상대로 2연승 도전에 나섰다.

홍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지난 전북전 승리로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선수들의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그 경기는 그 경기로 끝내고 오늘 경기에 신경 써야한다"며 "강원이 홈 개막전인 만큼 철저하게, 단단하게 나올 거라고 예상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개막전과 비교했을 때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주민규에서 마틴 아담으로 바뀌었다. 홍 감독은 "경쟁체제는 당연하다"고 운을 뗀 뒤 "지난해 아담이 이곳에서 득점도 했고, 중요한 어시스트도 했다. 상대 성향도 고려했다. 강원은 피지컬이 좋은 센터백이 많지 않다"고 교체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언제든지 민규도 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은 11년 동안 강원에 패하지 않으면서 막강한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 홍 감독은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징크스는 깨야 한다. (그 과정에서) 명확한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지키고, 상대는 깨야 한다. 동기부여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차이가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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