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강원도 춘천시 어린이와 대학생 관중 유치를 위해 지역 밀착 활동을 재개했다.
- 강원FC는 지난 6일 춘천유치원 6~7세 어린이들을 유소년 아카데미센터로 초대했다.
- 지난해 축구 클리닉은 강원도 내 스포츠 소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진행했는데 이번 시즌은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자 프런트가 직접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강원도 춘천시 어린이와 대학생 관중 유치를 위해 지역 밀착 활동을 재개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 활동 및 축구 클리닉 행사 프로그램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FC는 지난 6일 춘천유치원 6~7세 어린이들을 유소년 아카데미센터’로 초대했다. 지난해 축구 클리닉은 강원도 내 스포츠 소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진행했는데 이번 시즌은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자 프런트가 직접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이날 축구 클리닉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레크리에이션, 패스, 슈팅, 미니게임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축구 수업이 처음이라 어색해하던 어린이들은 곧잘 따라 하며 축구와 금세 친해졌다. 1시간가량 진행한 축구 클리닉은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강원FC는 미취학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축구를 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매주 축구 클리닉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구 클리닉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은 사무국(033-254-2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날 강원FC는 대학생 관중 유치를 위해 강원대학교 ‘백령 봄꽃축제’에 참가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학생이 홍보 부스를 찾았다. 학생들은 학생증을 제시하고 홈경기 티켓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었고, 준비한 게임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받아 가기도 했다.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교환 학생들도 이벤트에 참여하며 다가오는 홈경기 방문을 약속했다.
강원FC는 앞으로도 강원도 내에 형성된 축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이 참가하는 축구 클리닉 같은 학교 방문 행사 프로그램도 재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