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안니 인판티노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심판으로 나섰다.
- FIFA는 1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FIFA 레전드와 월드컵 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벤트 경기를 개최했다.
- 이번 이벤트 경기에는 과거 월드컵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레전드들이 대거 참가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지안니 인판티노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심판으로 나섰다.
FIFA는 1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FIFA 레전드와 월드컵 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벤트 경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인판티노 회장은 심판으로 나서며 이벤트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이벤트 경기에는 과거 월드컵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레전드들이 대거 참가했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이탈리아), 존 테리(잉글랜드), 클라렌스 셰도르프(네덜란드), 데쿠(포르투갈), 카푸, 호베르투 카를루스(이상 브라질) 등 1990년대와 2000년대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선수들이 참가해,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투입되었던 노동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심판으로 활약했다. 주심으로 경기를 주관하는 한편, 매치 볼 운반과 코인 토스 등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역 시절 이탈리아의 천재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던 델 피에로는 "이곳에 모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훌륭한 기회였다. 환상적인 경기장과 도하 주변의 모든 시설이 마련될 수 있게 도움을 준 분들"이라며 이번 이벤트 경기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잉글랜드 주장 출신 존 테리도 "이 엄청난 경기장을 짓기 위해 열심히 일한 노동자 분들을 위해 FIFA가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이 분들도 우리와 함께 경기 하는 것이 멋진 일이지만, 우리 또한 이 분들을 만나 함께 피치를 경험하는 것이 환상적이다. 전 선수로서 멋진 일"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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