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오만에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대표팀은 2일 오후 9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C조 예선 1차전에서 오만에 4-0 대승을 거두었다. 유럽파 김용학(포르티모넨세)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대학생 성진영(고려대)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유럽파 김용학 1골 1도움' 김은중호, 오만 4-0 대파... 산뜻한 출발

골닷컴
2023-03-02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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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오만에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 대표팀은 2일 오후 9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C조 예선 1차전에서 오만에 4-0 대승을 거두었다.
  • 유럽파 김용학(포르티모넨세)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대학생 성진영(고려대)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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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오만에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대표팀은 2일 오후 9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C조 예선 1차전에서 오만에 4-0 대승을 거두었다. 유럽파 김용학(포르티모넨세)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대학생 성진영(고려대)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미 A대표팀에도 데뷔했던 K리그의 기대주 강성진(FC서울)도 1골을 보태며 대승에 기여했다.

전반 30분 김용학이 이승원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왼발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4분 뒤 성진영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전도 득점 행진은 이어졌다. 후반 13분 성진영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했고, 후반 교체 투입된 강성진은 추가시간 특유의 돌파로 수비를 제친 후 쐐기골을 작렬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르고,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정한다. 또한 4강에 오른 4팀은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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