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유리 조나탄(제주유나이티드)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 그는 멀티골을 터뜨린 데다,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면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승리에 앞장섰다.
- 그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제주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유리 조나탄(제주유나이티드)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린 데다,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면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팀,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MVP는 유리 조나탄이 받았다. 그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제주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은 전반 34분경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에는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멀티골을 완성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4대 3으로 승리한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선두 울산현대를 2대 0으로 꺾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강원FC다.
K리그2 MVP는 이준석(김천상무)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4대 0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화력쇼를 선보인 김천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김포FC가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