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FC서울과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득점 찬스를 놓친 공격진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수원FC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GOAL LIVE] '승점 1점' 김도균 감독 "좋은 경기 했지만... 축구는 골 싸움인데"

골닷컴
2023-09-30 오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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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수원FC가 FC서울과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 하지만 득점 찬스를 놓친 공격진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 수원FC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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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수원] 김형중 기자 = 수원FC가 FC서울과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10위로 강등권 탈출에는 부족한 승점이었지만 김도균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득점 찬스를 놓친 공격진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수원FC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로페즈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지만 기성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에는 실패했다. 수원FC는 몇 번의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는 아쉬움이 있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도균 감독은 "추석 명절에 많은 팬들이 와주셨고 서울 팬들도 많이 와주셨다. 스코어는 1-1이지만 양 팀 모두 좋은 경기했다. 선수 개인이나 팀이 준비한 대로 경기장에서 나타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보여줬다"라고 총평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2-7 대패를 당했던 터라 경기 전 김도균 감독은 선수들이 위축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수원FC 수비진은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득점 2위의 서울을 상대로 1실점으로 막았다. 김도균 감독은 "그런 부분은 칭찬해야 할 것 같다. 선수 구성으로 축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전 선수들이 빠짐에도 투혼을 보여주며 경기했다. 선수 개개인이 경기장에서 지고 싶지 않아하는 마음이 운동장에서 잘 표현된 것 같다. 선수들 칭찬해주고 싶다. 실점한 것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승점 1점을 추가했지만 9위 제주유나이티드와 승점 5점 차다. 이에 대해 "안 할 수는 없다. 순위 자체가 그렇다. 지난 경기도 퇴장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했고, 오늘 경기도 투혼과 의지를 보여줬다. 이런 준비자세로 경기에 임한다면 아직 희망이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몇몇 결정적 찬스에서 득점을 놓쳤던 부분에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축구라는 게 골 싸움인데, 서울도 물론 찬스가 있었다. 저희도 완벽한 찬스가 두세 개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싸움에서 득점을 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 공격 선수들이 좀 더 집중력 있게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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