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마사(27)가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 속에 대승을 견인한 가운데, 4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그는 지난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다.
- K리그2 4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FC안양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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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마사(27)가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 속에 대승을 견인한 가운데, 4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는 이번 시즌 첫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8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마사가 받았다. 그는 지난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다.
마사는 전반 31분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이어 그는 전반 종료 직전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빈 골대에 밀어 넣으며 순식간에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날 시즌 8·9호 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앞장섰다.
K리그2 4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FC안양의 맞대결이다. 이날 경기는 이랜드가 선취골로 앞서갔지만, 안양이 곧바로 추격했다. 이후 서울이랜드가 연속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안양이 만회골을 넣으면서 3대 2로 막을 내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한 서울이랜드는 K리그2 4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41라운드 베스트11에는 마사(대전)와 라마스, 최준, 황병근(이상 부산아이파크), 두현석, 박한빈, 이순민(이상 광주FC), 김연수, 이동률, 황태현(이상 서울이랜드), 조향기(김포FC)가 이름을 올렸다.